4과 열방을 위한 명령 (Mandate for the Nations) 주제 : 예수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을 세계 구석 구석에 가지고 갈 운동을 시작하셨으며 공생애 기간에 시작된 일이 모든 종족 안에서 성취될 때까지 우리가 그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위임령을 주셨다. 그 위임령은 그리스도가 어떻게 선교를 추구하셨는지 이해할 때 더욱 제대로 감당할 수 있다. 핵심단어 : 위임령 위임령을 받았다는 것은 영원한 의의를 지닌 과업을 맡았다는 것이다. 위임령은 명령과는 다르다. 직접적인 명령은 사소한 심부름이나 날마다 하는 자질구레한 일들을 맡기는 것이다. 반면에 위임령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들을 하도록 권위와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께, 그리고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회에게 역사 전체를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라고 위임하셨다. 핵심요점 1. 예수님은 전 세계에 퍼져 나갈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소수의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셨다. 2.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초점을 맞추셨다. 3. 예수님께서 이방인을 위한 사역방법에 대해 가르치시고 본을 보이셨다. 4. 그리스도는 모든 열방 가운데 어떤 일이 완수되기를 기대하시는가? 5. 종족 집단들에 초점을 맞추면 세계 복음화 과업 전체를 완수하는데 도움이 되며, 따라서 그것은 전략적 가치를 갖는다. 6. 성부 하나님이 예수님을 선교하러 보내신 것처럼 예수님도 자기 제자들을 보내신다. 7. 만민구원설 개념들에 대응하여 인류가 잃어버려져 있다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성경적 근거들 8. 그리스도의 사역, 말씀, 죽으심, 부활 등 그리스도의 유일성이 지닌 특징들을 제시함으로써 다원주의의 도전에 응한다. I. 예수님의 전략적 초점 - 예수님은 세계 복음화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행동으로 보이셨으며 전략적 목적을 가지시고 세계를 복음화 할 수 있는 역동적인 배가 운동을 마련하셨다. A. 유대인들에게 집중 - 예수님을 향한 유대인들의 거부와 받으신 엄청난 반대에도 예수님은 유대 민족에게 특별한 사명이 있다고 깊이 확신하시며 시간이 없으므로 즉시 회개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나라는 멸망할 것이기 때문에 이방인들보다 이스라엘이 더욱 절박하게 회개할 필요가 있기에 제자들에게 유대 땅에 집중해서 먼저 전도사역을 하도록 하신다.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마 10:5-6)“ - 열두 제자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 / 칠십인은 이방나라를 상징(바벨탑 사건이후 전 세계에 흩어진 나라들의 총 숫자 -> 칠십 이방 민족들이라고 반복해서 언급) B. 이방인들에 대한 관심 - 복음서들을 보면 유대인이 아닌 민족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고 말하며 예수님께서 이방인들 및 사마리아인들과 만난 기회를 통해 제자들이 타문화적 관점에서 생각하도록 하신다. * 로마인 백부장 :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 (눅 7:9)” - 예수님은 로마인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는 이 기회를 이용해서 제자들에게 이방인들도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가르치셨다. 이방인들 역시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 * 가나안 여인 : 귀신 들린 자신의 딸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는 요청에 아주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시다가 단념하지 않고 간청하는 여인의 믿음으로 보시며 소원대로 낫게 해주신다. 예수님의 변덕이 아닌 제자들이 갖고 있는 민족적 우월감을 깨뜨리려 하셨다. * 한 사마리안 촌 :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마리아 촌에서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니이까? (눅 9:54).”라고 제자들을 예수님께서 꾸짖으신다. * 예루살렘의 헬라인들 : 후에 몇몇 헬라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절기를 지내기 위해 왔다가 예수님을 뵈려 왔으며 그 요청을 제자들이 예수님께 전달했으며 예수님은 그 기회를 이용해서 자신이 모든 사람을 위해 오셨다는 것을 주지시키셨다. * 엠마오 도상에서 : 부활 후 엠마오로 가는 도상에서 두 제자에게 예수님이 신분을 숨기신 채 성경을 열어주시자 두 제자의 마음이 뜨거워졌으며 보다 넓은 관점이 그들 가운데 자리 잡게 되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제자들 앞에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모든 족속에게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전파될 것을 말씀하신다. (눅 24:44-48) * 가서 제자를 삼으라 : (마 28:18-20)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들과 이방인들에게 아무런 편견도 보이지 않고 사역을 하심으로써 그 명령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를 실생활에서 보여 주셨다. - 많은 경우 예수님은 대부분의 유대인들이 멸시하던 이방인들에게 의도적으로 다가가셔서 하나님이 모든 민족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 주셨으며 사역 내내 가르치실 때마다 하나님이 전 세계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강조하셨으므로 대위임령은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에 그분의 가르침에 덧붙여진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이 행하시고 말씀하신 모든 것은 대위임령에서 최고조에 이른다. C. 소수에게 집중하심 - 예수님은 하나님을 위해 세상을 구속하기 위한 자신의 삶의 목적을 한 순간도 잊지 않으셨고 이 목적을 위해 전략을 가지고 사역을 행하셨다. 그것은 소수의 사람들을 택하시어 전세계에 퍼져나갈 운동의 지도자들로 훈련시키신 것. - 예수님의 방법은 사람들이었다. : 많은 무리들이 따를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심.- 예수님의 부활이후 예수님의 생애를 증거하고 예수님의 사역을 수행할 사람들을 모집. 그들을 부르신 후 항상 그들과 함께 계심. 예수님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님의 생명으로 흠뻑 젖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해 그 일을 하는 것이었으며 궁극적으로 대중들이 다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소수의 사람들에게 전념하셨다. * 예수님의 전체 전도 전략은 이 과업을 위해 택하신 제자들이 신실한가 아닌가에 달려있었다. 한 집단이 재생산함으로써 제자들에게도 재생산하는 법을 가르친다면 처음에 그 집단이 얼마나 소규모로 시작했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예수님은 세상과 구별된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에서 그리고 교회를 통해 제자들이 예수님을 닮아 가도록 하신 것 -> 제자들을 통해 성령의 사역에 의해 배가 ** 예수님의 전도 전략 1. 성품을 닮게 함 : 예수님은 몇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명을 쏟아 붓는 사랑을 보이심으로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하심 2. 구조를 닮게 함 : 예수님은 자신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 배가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임을 아심. 배가하는 교회는 온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때까지 계속해서 확장되면서 팽창할 것 II. 대위임령 : 각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이 세계 복음화를 완수하라는 위임령을 직접적으로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1. (막 16:15-16)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 각 처에 있는 각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직접적인 명령. 그 결과는 믿고 구원을 얻거나 믿지 않고 영원히 잃어버려지거나 둘 중 하나 2. (눅 24:46-49)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라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이 모든 족속 가운데서 일어나리라는 예수님의 요약된 말씀. 예수님은 거기에서 자기 제자들이 모든 족속에게 죄사함을 선포할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명하신다. 3. (행 1: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 제자들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는 것으로 명령보다는 약속에 더 가깝다. 4. (요 20:21-23) “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열방에 관한 직접적인 명령은 나와 있지 않지만 전후문맥을 볼 때 예수님이 성령을 나누어 주시며 예수님이 보냄 받으신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목적을 위해 그들도 보냄 받는다고 말씀하심. 5.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all the days)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대위임령”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복음화에 대한 그리스도의 위임령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 ==> 네 번에 걸친 “모든”이라는 말을 사용하셔서 역사 전체의 운명을 선포 1) 모든 권세 :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계 5:5)” 하나님이 택하신 자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완전한 인간이었으나, 동시에 전적으로 신적인 존재로서 보좌 한가운데서 나오는 어린양이다. 성부 하나님은 이 영광스러운 사람 그리스도 예수께 하나님의 모든 뜻을 수행할 최종 권위를 주셨다. 모든 악한 권세를 무찔러 자기 발밑에 진압시킬 수 있는 영적 권위를 받으셨으며 이것은 모든 족속과 방언의 사람들을 불러 예수님을 머리로 모시는 헌신된 종으로 삼기위해서이다. 2) 모든 족속 : 자신의 권위에 대해 말씀하시고 나서 자신의 목적을 선포하심- 예수님의 최고의 목표는 세상의 모든 족속들을 제자 삼는 운동을 말하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 운동을 시작하는 과업을 부여하고 계신 것. 각 개인들과 소그룹들에게 기본적인 제자도 기술을 전파하여 양육하고 훈련함으로써, 그들이 그것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은 꼭 필요한 활동 * “족속”의 개념- (헬: 에스네) 인종적 혹은 문화적 종족집단의 의미 - 종족 집단 (people group) : 제자를 삼거나 교회 개척 형태로 복음을 전파할 때 그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장애가 없는 최대 집단 3) 내가 분부한 모든 것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것에 대한 두 가지 세부사항들을 말씀하심 a. 세례를 주는 것(충성) : 세례를 받음으로써 자신들이 회개했다는 것과 곧 오실 메시아를 따를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포 / -> 충성의 대상이 바뀌는 것 (메시아의 통치하에 살겠다고 서약하는 것) -> 세례에 의해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 세례받은 사람들은 모든 종족 집단 속에서 공개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전하게 됨 -> ‘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형성 b. 가르치는 것 (순종): 단순히 예수님이 명하신 것이 무엇이지를 알리는 것 이상인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 생활가운데서 순종하도록 만드는 것 -> 사람들이 날마다 예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면서 살도록 훈련시키는 일 -> 믿어 순종케 하는 것 ===> 이 두 가지 측면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인 교회를 세운다는 말의 핵심적 의미 D. 항상 (all the days)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백성에게, 열방의 모든 족속이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의 모든 권위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부탁하셨다. 이것은 모든 시대, 모든 신자들에게 위임령을 내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III. 과업의 성취에 초점을 맞춤 - 예수님의 대위임령은 그 과업을 종족 집단이라는 견지에서 규정. 전체 과업을 완수하려면 역사의 한 시점에서 모든 종족 집단 하나 하나에 세례받고 순종하는 제자들을 일으키는 운동을 통해 그들로 하여금 자기 종족 전체를 복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모든 종족 집단들 가운데 교회 개척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까지, 제자 삼는 운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는 종족 집단들 사이에서 일하려는 전략적 결정들을 내려야 할 것이다. IV. 예수님과 함께 선교를 A. 하나님의 방식과 목적으로 -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 -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낸 방식으로 사람들을 보내심 -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긴 엄청난 일들을 동일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맡기심 B. 하나님과 함께 선교를 - 하나님은 자신과 자신의 목적과 자신의 방식을 세상에 계시하시기로 하시고 온 세상의 사람들이 예배하도록 초청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하신다. - 하나님은 세상을 자신과 화목시키기 위해 자신을 계시하신다. - 하나님은 역사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일의 각 부분을 먼저 시작하시고 자신의 선교를 혼자 힘으로 수행하는 대신, 매우 인격적인 방식으로 완수하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과 함께 참여하도록 하시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일하신다. **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그분의 선교에 동참케 하시는가? ** (모세의 경험을 통해 본 실례) -헨리 블래커비, 에버리 윌리스 1. 선교하시는 하나님 (출 3: 1-2): 세상을 하나님 자신과 화목시키기 위해 자신을 계시하신다. -> 하나님이 잃어버린 세상을 하나님 자신과 화목시키기 위해, 당신 주변에서 혹은 멀리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를 나타내 보여주실 것을 기대하라 2. 관계(출 3: 3-5) : 하나님은 우리와 진실하고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를 계속해 나가신다. -> 약속과 순종의 언약 관계로 초청하실 때 하나님께 응답하라. 3. 초청 (출 3:6-10) :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과 하나님의 일을 계시하시면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도록 초청하신다. -> 그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라 4. 하나님이 말씀하심 (출 3:11-4:9) : 하나님은 그분 자신, 그분의 목적, 그분의 방식들을 계시하시기 위해 성경, 기도, 환경들, 교회를 통해 성령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배우도록 준비시킬 때 응답하라 5. 신앙의 위기 (출 4:10-11) : 하나님의 초청은 곧 우리를 믿음과 행동이 요구되는 신앙의 위기로 이끈다. ->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기 위해 우리를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낼 때 순종하라. 6. 조정 (출 4:12-17) :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삶에 상당한 조정이 필요하다. ->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하나님과 동역하기 위해 삶을 변화시켰을 때, 하나님이 권능 주실 것을 기대하라 7. 순종과 체험 (출 4:18-31) : 하나님께 순종할 때 우리는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며,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 하나님의 선교에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라. -> 하나님의 선교는 a.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것, b.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 c.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 **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될 때, 하나님은 보다 분명하게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며 우리 자신은 변화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사랑의 관계를 맺으시고 동역하기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그러한 지시들을 보여주신다. 그리고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할 때에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종은 주인이 일을 맡겨 주기를 기다릴 뿐이며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우리를 위해 준비시키실 것이다. * “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계 1:6)” 우리는 그리스도와 협력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며 잃어버린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시키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는 것은 곧 그리스도와 함께 선교를 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뜻에 우리를 참여시키는 하나님의 방식은 “ 하나님은 자기를 따르는 사람 하나하나를 사랑과 권능과 목적을 지닌 관계 안에서 하나님께 동참하도록 부르신다. ” 1) 사랑 : 하나님과의 더욱 깊은 사랑의 관계를 경험토록 초청하시며 과업의 수행이전에 사랑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시며, 그 친밀한 관계를 더 체험할 때 받는 권능으로 수행된다. 2) 권능 : 하나님이 사람들을 보내시는 방식은 권능을 부여하는 것.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시며 자신의 뜻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것에 믿음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도우시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도록 기다리시며 일하신다. 3) 목적 : 하나님이 사람들을 보내시는 방식은 목적으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은 전세계적 목표가 역사 속에서 성취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며 하나님과 함게 선교를 행하는 존귀하고 명예로운 일을 맡도록 하셨다. V.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함 : 만민구원설에 관하여 -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잃어버린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성경적 초점이라고 주장했지만 예수님 자신도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 (눅 19:10)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부담을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질 수 있을까? A. 만민 구원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이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 그리고 그 유래로 일반적으로 다 구원받으며 복음을 거부하는 경우에만 영벌을 받는다고 추정(신만민구원설) -> 그러나, 성경은 사람들이 진리를 거부하기 때문에 잃어버려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악하고 왜곡시킨 죄 때문에 잃어버려진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 만민 구원설이 하나님을 더 자비로운 분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지만 오직 성경의 하나님만이 사랑이 많으시고 선하시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길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영적 ‘빛’을 주시고는 언제나 선악에 대해 개인이 내린 선택을 존중하신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도록 정해놓으셨으며 그 구원의 유일한 매개체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하나님은 그리스도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거부한 것 때문에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그가 가지고 있는 빛을 거부한 것 때문에 정죄하신 하나님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그 빛을 더 주실 것이다. ** 모든 사람이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적절한 빛을 받았다고 충분히 확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과 하나님의 권능은 창조물을 통해, 그리고 각 사람이 타고난 도덕적 판단력 혹은 양심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분명히 드러났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에게 그 빛을 더 주실 것이다. -> 하나님은 인간 메신저를 통해 빛을 보내주신다. 잃어버려진 상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보냄 받는 전파자이다. 궁극적으로 문제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있는 것이 아닌 우리에게 있는 것. VI. 그리스도의 유일성 : 다원주의에 관하여 * 다원주의 : 어떤 하나의 사고 체계를 절대적인 진리로 인정할 수 없는 철학적 가정 - 진리가 우리에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라고 여김 - 뉴에이지 운동 사상 및 몇몇 기독교 신학들의 핵심에 놓임. 불교, 힌두교 사상들과도 결합 - “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요 14:6-7)” <- 절대 진리에 대한 믿음의 요지 : 기독교 복음이 절대적인 것이라는 믿음은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라는 믿음의 연장이다. A. 진리이신 그리스도 : 절대 진리를 찬성하는 논증들은 성육신이라는 엄청난 사실에 근거해야만 한다.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은 사람들이 그저 진리를 지적으로 깨닫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신 분과 인격적으로 만나는 길을 열어 놓는 것이다. 복음이 다른 모든 종교들과 다른 점은 복음에는 예수님의 인격과 관계를 맺는 기쁨이 있고 예수님의 메시지가 완전하다는 것이다. (믿음이란 우리 자신을 예수님께 맡기는 일이며, 단지 그리스도에 대한 어떤 명제에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개인적 반응 및 헌신이 포함된다.) - 복음이 배타적인 이유는 복음이 완전한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진리들을 가르치셨으며,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하셨고, 그 주장들을 증명하기 위한 기적들을 행하셨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이 구원 계획의 타당성을 입증하셨다. 복음의 가장 독특한 점은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이며 이 독특함 때문에 복음은 이 세상의 여타 종교들과 구분된다. 예수님이 진리라는 인식은 다른 종교에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체험이며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영원한 기쁨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다. B. 길이신 그리스도 : (요 14:6)을 통해 자신이 길이라고 말씀-> 자신이 죽으심으로써 길이 되시겠다는 의미. 1. 십자가의 성취의 의미 ** (예수님의 죽음심이 왜 독특한지...- 퍼난도) 1) 대속 -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를 위해 벌을 받으심 (벧전 3:18) 2) 죄사함 - (히 9:22)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음 3) 화해 - (요한일서 2:2) 죄의 심각함과 그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스스로 떠맡으심 4) 구속 - 우리 죄에 대한 값을 치름으로써 우리의 구원을 사심 (엡 1:7) 5) 칭의 - (롬 4:25) 정죄 받을 모든 가능성을 배제 받고 의롭다고 선고되어지고 취급되어짐 6) 화목 - (고후 5:19)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을 누리게 됨 2. 십자가의 메시지는 인간의 교만 (죄의 본질)을 꺽어 버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늘 자기를 스스로 구원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십자가는 그것은 불가능 하다고 외친다. 다원주의자들이 선교 운동에 적대감을 갖는 이유 중 하나는 십자가의 거치는 것 때문이다. C. 생명이신 그리스도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그리스도는 충만한 삶을 주려 하시며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요 10: 16)” -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는 권능으로써 모든 종족 사람들을 한데 모으고 있으며 “한 목자를 모시는 새로운 인류”가 있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전 세계의 양들을 모으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셨으므로 오직 한 분의 목자만이 있을 수 있으며 부활은 예수그리스도가 유일무이하시며 따라서 전적으로 우월한 분이심을 분명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