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과 복음을 자유롭게 함 (Unleashing the Gospel) 주제 : 우리는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는 교회 운동의 이중구조와 전체 도시들의 절실한 필요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이 예수께로부터 배운 고난의 전략들을 통해 또한 종말에 엄청난 추수가 있으리라는 소망을 갖게 된다. 핵심단어 : 증인 / 증인은 당신이 하는 어떤 일이라기보다는 당신의 존재와 더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들로 하여금 그들이 선포한 것을 실제로 보여주도록 인도하신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적대적인 사람들 앞에서 선포함으로써 단지 그리스도의 진리를 확증하는 것 이상의 것을 이룬다. 증인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확증시킨다. 그들이 설득력을 지닌 이유는 단지 그들의 말과 삶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말과 삶이 그리스도의 그것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그리스도 자신이 세상 앞에 증거하기 위해 서 있는 것과도 같다. 핵심요점 1. 초대교회가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신실한 증인이 되도록 하나님이 도우신 방법 2. 사도행전 15장의 중요성 (열방에 복음을 제시할 때, 그리스도를 따르는데 문화적 장애물이 아니라 복음을 제시하는 방법을 알기위해 중요) 3. 다른 어떤 활동보다도 교회 개척에 의해 하나님의 선교 목적이 성취되는 이유 4. 모달리티와 소달리티 용어를 통한 교회의 사도적 구조와 회중적 구조의 묘사 5.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서 복음이 신속히 전파되도록, 한 도시 전체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략적으로 기도하는 방법 6. 바울은 고난 전략을 통해 그리스도의 권능보다 그리스도의 연약함으로 악한 권세들을 물리쳤다 7. 고난과 순교가 지닌 전략적 가치를 사랑의 승리, 악의 패배,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관점에서 설명 8. 종말에 그리스도께 대한 적대감이 팽배한 와중에서도 엄청난 추수가 이루어지리라는 소망의 기초가 되는 몇 가지 성경적 근거들을 제시 I. 전 세계적인 운동 - 예루살렘으로부터 복음을 다른 곳으로 전파하라는 주님의 위임령에 사도들은 신실하게 세 가지 방식으로 순종 A. 지속적으로 큰 그림에 대한 비전을 가짐 : 예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로 확장되리라는 것 (눅 24:45-47) -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제자들에게 명령을 내리셨다. 엠마오 도상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내신 일은, 예수님이 보이지는 않을지라도 자신의 교회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신다는 것을 미리 나타내신 것이었다. 당시 예수님은 제자들이 수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지시들에 대한 배경으로, 예수님의 영광과 나라에 대해 성경에 나온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다. 그들에게 부여하신 구체적인 임무란 매우 전략적이면서도 위험한 것으로, 예루살렘에 그냥 머물러 있으라는 것이었다. 예루살렘은 그들의 고향이 아니었으며(그들은 모두 갈릴리 출신이었다. ) 사실상 그들은 거기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치명적인 위험들에 처하게 되었다. ->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다락방에서 기도했으며 약속대로 그들에게 권능이 임했을 때 그들은 즉각 공개 석상에 나섰다. -> 핍박 가운데서도 흩어지지 않으며 예루살렘에서 그들이 해야 할 증거가 완수되지 않았기에 그들은 가장 전략적이면서 가장 위험한 곳-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다. B. 큰 희생을 치르고 담대하게 공개적으로 증거 함 - 증거 한다는 것은 길게 공적으로 증언하는 것인데 사도들은 증인으로 행동할 때에 거의 매번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렇게 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부활이 널리 인식되는 것을 원하셨던 것보다 요동치 않는 교회를 세우고 계셨음을 볼 수 있다. - 증인은 예수님에 대한 사실들을 주장할 뿐 아니라 또한 기꺼이 고난 받으려 함으로써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심오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 - 공개재판이라는 시련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의 운동을 구별되게 해주고, 전체 교회가 대중에게 드러나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기독교운동의 타당성) ==> 따라서 증거하는 일은 개인적으로 복음을 나누는 것이라기보다는 공개적으로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말함.(사도행전의 경우 예수님을 위한 왕성한운동이 대중 앞엣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0-> 공개증거/ 재판을 통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가 확증됨 C. 복음을 자유롭게 함 (전환점) - 예수님의 부활이후 오순절에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고 천하 각국으로부터 온 경건한 유대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믿게 되었다. - (행 1-12장 ) 약 14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안디옥까지 복음이 성장한 것을 기록 - 유대인들은 모세의 글과 선지서들과 시편에 씌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었고 메시야에 대한 약속들을 받아들였으며 초기 제자들은 예언이 성취될 것이라고 이해했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확신했다.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성전을 중심으로 활동, 유대전통들과 관습, 절기들을 지킴 - 스데반은 복음메시지가 유대교 경계선 안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려-즉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고 말한 죄목으로 공회에 소환되고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핍박이 일어나자 유대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을 벗어날 수밖에 없었으며 더 이상 성전이 예배의 중심지가 되지 않았고 복음이 지리적으로 멀리 퍼져 나갔다 - 그러나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복음이 오직 유대인들만의 것이라고 믿음 (그들의 관점에선 그들만이 복음의 ‘후사’였던 것...but 그들 중 일부가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한다...=====> 전환점 -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소수의 노력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으며 이 사실로 인해 이방인 세계에 복음 운동이 일어나 바울과 바나바와 다른 사람들로 구성된 사도팀이 안디옥에서 그 일에 착수하게 된다. - (행 13-28장) 복음이 이방인 세계까지 퍼져 나가는 것을 기록한다. - 안디옥 교회의 선교사 파송, 바울이 이방인 선교를 하기 이전 단 한번 예외적으로 복음이 유대틀을 벗어나 이방인의 가정에 전해졌다. (베드로가 성령의 강권함으로 고넬료(로마인 장교)를 방문, 복음을 전함 -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바울을 택하시고 모든 민족들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 율법 및 전통과는 별개라는 것, 구원은 율법과는 별도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의해 얻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은 바울에게 계시된 것으로 그는 은혜의 복음은 모든 민족을 위한 것이며 유대인과 이방인 간에 차이가 없음을 말한다. -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일부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행15:5)” 고 격렬히 주장한다. 공의회의 사도와 장로들이 이 문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베드로는 고넬료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갖고 얘기하며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야고보가 동일한 발언들을 하게 된다. -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 (하나님이 열방을 위해 열어 놓으신 문에 어떤 방해물, 어떤 차단물도 두지 말자는 것 ; 구원을 받기 위한 어떤 율법 행위도 요구하지 않음/ 행 :15:1-31) 에 따라 이방인들은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더 이상 문화적으로 유대인과 같이 될 필요가 없었으며 하나님은 열방을 위해 믿음의 문을 여셨다. 역사상 있었던 운동들 중 이만큼 신속하게 혹은 결정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을 따를 수 있도록 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 1세기 제자들은 대위임령에 순종하여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앞서, 예수님의 우주적 영광과 유대교의 문화적 방식을 구분해 내야 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예수님을 ‘우리의’전통들, 우리의 기독교와 구분해야 한다. 우리가 멋대로 바꾸어 놓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매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 역시 열방의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그리스도가 여러 다른 방법으로 충만하게 높여지는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럴 때에 복음은 ‘금하는 사람이 없’이(행 28:31) 전진해 나갈 것이다. D. 복음의 돌파가 우선임 - 사도행전은 말씀선포의 중요성과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운동을 촉진시키는 일이 더 우선된다는 것을 강조 ** 벽과 협곡 - 선교과업의 두 부분은 1)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구원이 계시되도록 복음을 이해시키는 것과 2) 그리스도를 공개적으로 따르도록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복음을 전달하는 것을 더 큰 과업으로 여겼다. 선교사 앞에 는 그 전달의 벽이 가로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상 훨씬 더 큰 과업은 사람들이 자신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 복음 전달의 벽 - 이해의 장벽 /선교사들이 직면하는 도전/ 복음을 전달함/ 계시의 기적 / E-등급에서 봄 ==> 벽을 넘어서 : 타문화권 의사 전달 : 모든 종족으로 하여금 그들의 언어와 문화로 복음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전달자들은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이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기적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위해 분명하게 복음을 전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창조적인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뿐 아니라 그들의 언어를 배워서 번역하는 작업등의 노력을 해야 한다. 2) 회심의 협곡 - 수용의 장벽/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도전/ 그리스도를 따름 / 회개의 기적/ P-등급에서 봄 ==> 협곡을 건너서 :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을 용이하게 함 : 모든 종족이 복음을 받아들이지는 열심히 확인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지만 어느 종족도 그리스도가 자기 종족을 버리는 문화적 자살을 하면서 까지 그들을 부르고 계신다고 오해한 나머지 그리스도를 거부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다른 한편으로 손쉽고 재빠른 회심 등의 ‘값싼 은혜’를 선전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회개를 요구하시지만 그 회개가 곧 서구적 생활 방식이나 교회 전통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E. 교회 개척 명령 -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오셨다 (마 16:18) - 예수님은 모든 종족 집단 안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오셨으며 그것은 타문화권에 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들인 것이다. - 선교의 목적은 세계 모든 종족 집단 내에, 인간 모자이크의 모든 조각 안에 전체 종족 집단을 복음화 시키고, 교회의 교제권 내에 통합할 수 있게끔 회중을 배가 시킬 수 있는 토착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다. - 우리의 선교가 온 세상 전체에 이르려면 세계의 남아 있는 각각의 미전도 종족 집단에 침투해 들어가는데 필요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들이 보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즉 타문화권에 사역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교회들을 세워야 한다. II. 사도적 열정 - 의미 : 열방이 예수님을 예배하는 것을 위해 살기로 의도적으로, 고의로 선택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영광을 전파하기 위해 죽기까지 헌신하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위해 불타는 사람들, 온 세상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지닌 자질이다. * 바울의 야망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님이 열방 가운데 영광받기를 간절히 원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생겨났다. 바울은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는 일에 집중했다. - 인간의 열심히는 사도적 열정을 유지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의 열정을 주실 때 -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는 것을 보려는 소망이 일어날 때 - 하나님이 주신 것을 확증하고 개발해야 한다. 1. 사도적 포기 - 자신이 육신 안에 있으면 예수님의 계시를 가져 올 수 없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포기해야 하며 또한 자기 자신을 포기해야 한다. 2. 사도적 초점 - 예수님이 열방에서 예배 받으시는 것을 보려는 열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수는 초점없이 행하는 것이다. 단순한 활동으로서의 선교가 아닌 사역들이 교회를 개척하기 위한 일꾼들을 일으키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이 교회 개척이 바로 하나님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예배할 백성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서... 3. 사도적 기도 - 예수님을 예배하지 않는 힘든 곳에서는 날마다 생명을 건 제대로운 기도생활이 필요하다. 4. 사도적 의사 결정 - 열방에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에 열정을 두고 우선순위를 두었을 때 온갖 종류의 사소한 욕구들에 포로로 잡히지 아니하고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기 위해 죽는 특권을 누리수 있다고 믿으며 헌신의 결정들을 내릴 수 있다. III. 사도적 기도 - 에드 실보소는 기독교 공동체가 회당과 성전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람들의 절실한 필요들을 위해 기도했기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급속히 퍼져 나갔다고 말한다. 누군가 자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끔 사람들의 절실한 필요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의 실재와 권능에 대해 그 사람들의 눈이 열린다. 에드 실보소는 이러한 접근을 “기도 전도”라고 부른다. 그것은 전체 도시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준비시킬 수 있다. 1. 기도전도의 시작 : 초대교회의 생활방식 네 가지 가운데 - (1)사도들의 교리에 대한 연구, (2) 교제, (3) 떡을 뗌, (4) 기도- 기도가 바로 다락방이라는 한정된 환경으로부터 소아시아 전역의 도시들에 복음을 전파하게 된 열쇠이다. 2. 바울이 디모데에게 준 기도와 전도에 대한 교훈 (딤전 2:1-8) - 네가 있는 도시의 모든 사람들, 특히 권세를 잡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기도하라는 것 IV. 사도단 - 개척된 교회들은 대부분 제도적인 요소들을 그리 많이 갖추지 않은 소규모의 ‘가정교회들’이었다. 그런 가정 교회들은 전체 도시들 구석구석으로 신속하게 배가해 나갔다. 하지만 하나님이 기존 교회들의 테두리를 넘어 타문화권까지 복음이 확장되기를 바라셨을 때, 또 다른 교회 구조가 생겨났는데 이런 이들은 그것을 가리켜 ‘사도단’이라고 불렀다. A. 교회의 이중구조 : 아더 글래서가 묘사한 사도단의 모습은 이 팀들이 회원 자격을 정하고 나름대로의 목표들을 계획했으며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있었으나 반드시 지역교회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회중 교구 교회와 병행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글래서는 회중 교구 구조와 기동성 있는 선교단 구조 둘 다를 ‘교회’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B. 바울이 이끈 선교단의 전략 - 안디옥 교회의 사역을 감독하고 도와주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보냄 받은 바나바는 바울을 교회 사역에 동참시켰고 1년간 함께 사역을 하며 부흥을 한다. 그러한 가운데 (행 13:1-5)와 같이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들은 안디옥을 넘어 지중해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책임에 대해 인도를 구하며 금식하며 기도한다. 그 후 바나바와 사울은 그 교회로부터 보냄을 받아 선교단의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이 구조는 소달리티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종교적인 혹은 자선을 위한 모임’) 이들의 활동은 - 복음을 전파함-> 제자를 삼음-> 회심자들에게 그들이 그리스도의 지체이며 서로의 지체로서, 그리고 하나님 나라 복음을 맡은 자로서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식을 심어 줌 -> 그들을 회중 교회로 조직하여 개개 교인들이 서로에게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의 질서와 훈련에 헌신하도록 함 ** 유대 선교사들의 목적은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의 유대교에 대한 신앙을 강화시키고, 원하는 이방인들을 개종시키는 것(즉 개종자, 혹은 할례를 받고 모든 유대의 문화적 관습들에 동의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었다. 바울의 전략은 그와 같은 사람들, 곧 고넬료처럼 히브리의 하나님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만 개종자가 되는 것은 내키지 않아 하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었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전할 놀라운 소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은 그들이 유대인들과 같이 되지 않고도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회당의 구조를 따라 가정 교회들이 설립 되었으며, 후에 그것은 회중 교구 교회가 되었다. C. 모달리티와 소달리티 - 랄프 윈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독교 운동을 구성하는 두 가지 기본적 구조의 필요에 대해 얘기하며 이 두 가지 구조가 온전하고 적합하게 결합되어 상호보완 해줄 때야만 세계 전역에서 행해지는 우리의 노력이 가장 효과적이 되는지를 말한다. - 모달리티 : 남녀노소 구분 없이 조직된 공동체, 양육중심의 회중 교회 구조 (교파와 지역 교회) - 소달리티 : 모달리티 공동체 소속 외에 2차적 결단을 한 성인들로 구성, 회원 자격의 제한 , 과업 중심적인 선교 구조 (선교 단체나 지역별 단체) ==>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 의해 파송(send out) 된 것이 아니라 전송 (send off) 받고 완전히 떠난 것.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 보고를 했을지는 모르지만 안디옥ㄱ 교회로부터 지시를 받지는 않았다. 바울의 선교단 (소달리티)은 순회 교회로서 모든 자율성과 권위를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성경이 씌어진 이후 초기 시대에는 모달리티와 소달리티 간에 거의 관계가 없었다. 반면 사울 시대에 바울의 선교단은 회중들을 구체적으로 양육했는데, 이는 의미 심장한 공생관계였다. D. 선교를 이루는 지역 교회 : 바울이 사도단만으로 하나님의 일을 충분히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교회들을 통해 역사하실 것을 충심으로 기대했다. 교회들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영적 은사들을 가지고 사역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확장시키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는 것이 적절하다. 바울은 개인적인 모범과 가르침을 통해 교회들에게 그들이 사도적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계속해서 일깨웠다. 하나님은 그들이 복음을 가지고 자기 이웃 외의 사람들에게 가도록 세상에 보내셨다. (참고: 로마서는 커다란 이교 도시에 있는 강력한 가정 교회 집단으로 하여금 로마너머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선교적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해 씌어진 것)- 로마에 있는 이 신자들은 바울의 사도단과 함께 선교에 참여함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의 ‘보냄 받고’, ‘보내는’ 백성이라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V. 사도적 고난 A. 고난의 전략 : 복음이 전파되고 사람들이 회중으로 모이는 곳에서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고난을 채우게끔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고난은 사람들로 하여금 구속을 얻게 해주지는 않는다. 오직 그리스도의 죽음만이 구속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난은 사람들의 눈을 복음으로부터 가리 우는 영적 세력들을 물리치는 하나의 요소이다. - 바울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개인들이 과업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골 1:24)지 않으면 복음이 전파될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중으로 모일 수 없음을 알았다. 즉 전 세계적인 선교 과업이 완성되려면 각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꺼이 고난을 받아야만 한다는 의미에서 그 고난은 “채워지지 않았다”. 선교과업이 완성될 때에만 이 특권은 영원히 끝날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모든 반대 세력들은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섬기는 사람들은 고난을 받을 것이다. 십자가는 여전히 십자가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는 영적전쟁, 그리고 고난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B. 순교에 나타난 하나님의 목적 1.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결코 자초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고 그리스도의 대의를 증진시키려 애쓰는 자들을 뜻한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은 제자가 자발적으로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고난과 희생적인 삶을 살겠다는 의미이다. 2. 순교는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위하여 죽도록 주시는 직무이다. 순교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바로 고난과 희생을 통해 반역과 악을 극복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자기 희생은 하나님의 성품과 조화를 이루는 유일한 방법이다. 특히 그리스도는 여전히 변함없이 지옥의 증오에 고난의 사랑으로 응답하신다. 그리스도의 방법은 여전히 십자가의 방법이며 동일하게 제자들에게도 십자가의 방법에 의해 승리하도록 보낸다는 것이다. - 순교자들의 죽음에 의해 세 가지 기본적인 것이 이루어진다. (a. 하나님의 진리의 승리 b. 사단의 패배, c. 하나님의 영광) C. 기도로 고난에 들어감 - 수백만의 그리스도인이 믿음 때문에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지역에 살면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그런 핍박가운데 있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은 핍박을 받는 우리 형제 자매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우리의 참여, 격려, 후원, 가르침, 교제...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느헤미야의 기도의 열정처럼( a.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 b. 자기 백성들에 대한 사랑, c. 자기 생명을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김) VI. 사도적 소망 -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은 세계 복음화라는 막중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 행동하라는 명령이다. 또한 전 세계에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소망은 곧 복음을 진척시키고, 기도 안에서 연합되며, 약동하는 소명 가운데 살라는 명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