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내가 자네들에게 그 편지봉투를 보냈을 때
내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모양이군
타겟 4번에게 접근하도록 해!
- 제 부인은 힘없는 여자라구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장군님
아무한테도 신고 하지 말아줘
자네가 직접 가보도록 하게
자네가 계획한 일이 아니었던가?
7억 5천만 달러가 예금되어 있는
계좌를 룩셈부르크에서 개설해 두었네
모든 정보는 24시간 이내에 전송 될 겁니다
가방 내놔
내가 가져가도록 하지
안녕 엄마?
자네가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네
내게 실라를 갖고오지 않는다면
이번엔 진짜로 새라의 죽음을
형!
마이클 이번엔 네가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구나
실라니?
아니면 네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니?
마이클 냉정하게 이 상황을 살펴보라구
이미 잘 판단 했어
어떻게?
지금 생각 중이야 걱정마
링컨은 총을 맞고 피를 흘리고 있어
난 지금 링컨과 새라를
모두 같은자리로 불러 낼 방법을 궁리중이야
그건 안돼 마이클
크리스티나건 장군이건 새라와 링컨을 각각
우린 그걸 잘 활용해야만 해
만약 네가 장군과 크리스티나를 한 곳에 불러모으게 되면
난 절대로 새라를 포기할 수 없어
내 말은 그게 아니잖아
적어도 새라는 지금 링컨과 달리
몸에 총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지는 않다구
한번에 한명씩 해결하자구
이젠 놀랍지도 않군
항상 병신같은 녀석만 잡히게 되고
벌써 이게 몇번째지?
마이클은 실라를 엄마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을꺼에요
흠.. 내 생각은 다른데?
마이클은 진정으로 널 아끼더군
네가 몇번씩이나 형으로써 자격이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보였지만
내가 보기엔 마이클과 너는
선천성과 양육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같은 환경에서 같은 부모를 두었음에도
너희 둘은 완전 다르잖아
링컨 넌 왜 너와 마이클이 그렇게 다른 줄 알겠니?
아마 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그런건 아닐까요?
안녕 마이클
그래요 엄마
실라를 되돌려 드릴께요
대신 링컨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줘요
내가 필요한 것을 얻기 전까지
에디슨 항만 B부두에서 45분 뒤에 뵙죠
그리고 형도 데리고 와주세요
45분 뒤 라고?
내가 보기엔 링컨은 그만큼 시간이 없는 것 같은데...
시간에 맞춰 나오기나 하시죠
새라 도대체 무얼 위해 이렇게 하는거지?
지난 에피소드
- 제거하도록 해!
목격 할 수 있을꺼야
꼭 형과 새라 둘다 모두를 구할꺼야
지금 우리에게 불행중 다행인 건
인질로 잡고 있다는 걸 서로가 모른다는 거야
네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더 좁아질꺼야
똘똘한 녀석은 잘도 도망간다니깐
마이클은 진정으로 널 아끼더군
좋은 케이스가 될 것 같아
엄마가 이겼어요
그렇게 할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