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과 '남은 과업' (The Task Remaining)



주제 : 

우리 시대가 얼마나 대단한 전략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하는 것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 ‘큰 그림’의 시각을 가져야 더 뚜렷하게 볼 수 있다. 현재의 실상을 생각해 볼 때 일단 종족집단에 대한 몇 가지 개념들과 정의들을 이해하고 나면, 남은 과업이 얼마나 되는지 평가할 수 있다. 

핵심단어 : 

전략적인 사람들은 전략적인 목적을 가지고 산다. 비전이 사실상 그들을 사로 잡는다. 그들은 더 이상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에 대해 꿈꾸지 않는다. 그들은 어떠어떠한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고 확신하게 된다. 그들은 매일 매일이 영속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의무감에 사로잡혀 행동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신들을 최대한 드린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품위 있고 자유롭게 살아간다. 

핵심내용
1. E-등급과 P-등급을 이용해서 통상적인 선교활동과 미개척지 선교 활동을 구분한다.
2. 종족권(People bloc), 종족집단 (people group), 단일 최대 종족 집단 (unimax people group), 사회적 종족 (socio-people), 미전도 종족 집단 (unreached people group) 등의 용어를 규정하고 사용한다. 
3. 복음 전도를 위한 종족 집단의 정의를 인용한다.
4. 선교학적 돌파(missiological break-through)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규정해서 본질적인 선교 과업을 설명한다.
5. 네 개의 주요 미전도 종족 집단권에 대략 몇 개의 단일 최대 집단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6. 세계 미전도 종족의 인구 및 복음이 전파 된 종족의 인구 비율이 대략 어떻게 되는지 기술한다.
7. 오늘날 선교사들이 전세계에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8. 도시 사역의 성경적 근거와 전략적 가치를 설명한다.
9. 좋은 선교 전략은 선교적 결정들을 내릴 때 서령의 주권을 허용하면서도 믿음과 신실함을 발휘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I. 임무를 완수함
- 랄프 윈터와 브루스 코크는 세계의 특정 지역들에서 굉장한 진보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남은 과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한다. 남은 과업을 수치로 나타내려 하기 전에 그것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A. 놀라운 진보 :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해 모든 열방을 복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어 놀라운 진보가 이루어졌다. 순전히 수적인 증가만 보아도 몹시 놀랍다. 성경적 믿음은 역사상 유례없는 방식으로 성장하고 퍼지고 있다. 세상에 있는 사람 열 명당 적어도 한 명이 헌신된 신자이며 이제는 서구에서보다 비서구 교회들에서 더 맣은 선교사들이 파송된다. 


B. 비극적인 현실 : 

사회적, 문화적 현실이 복음의 진보를 크게 막고 있다. 복음이 확고히 자리를 잡은 종족 내에서는 쉽게 퍼져나간다. 하지만 복음은 한 집단에서 다른 집단으로 쉽게 뛰어 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종족간에 존재하는 ‘편견의 벽들’ 때문이다. 그 결과 수십억의 사람들이 복음으로부터 격리되어 있다. 그들은 복음을 듣고 이해할 수는 있으나, 기독교의 관습이 이질적이며 그들의 문화에 적대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들의 관점에서 보면 문화적 정체성과 그들에게 의미있는 관계들을 포기하지 않은 채 공개적으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이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C. 복음 전도에 대한 두 가지 관점으로 선교의 두 범주를 규정함 :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이유는 복음 전도자들을 접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잃지 않고 교회 공동체에 속 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 E-등급과 P-등급 : (복음화의 과정에 대한 두 관점)- 복음 전도를 바라보는 두 가지의 방식으로 복음전도자의 관점 혹은 잠재적인 회심자의 관점이다.
1) E- 등급 : 복음전도자 거리 - 복음 전도자와 잠재적으로 복음을 들을 사람들 간의 거리
2) P- 등급 : 종족 거리 - 잠재적인 회심자와 그들을 교제권으로 맞아들일 교회간의 거리


2. 선교사란 무엇인가? : 

‘선교’를 지리적으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기독교 사역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선교사는 외국 혹은 먼 곳에 있는 ‘선교지’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이해된다. 명확히 규정하려면, 선교사를 현저히 다른 문화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하는 사역자 (E2 혹은 E3)로 이해하는 것이 더 낫다. 그와 대조적으로 복음 전도자는 자기와 같은 문화권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E0 혹은 E1) 복음 전도 활동은 상당히 선교적 의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복음 전도자와 선교사의 서로 다른 역할을 구분하기 위해 “선교사”라는 말은 타문화권 사역을 하거나, 그 일을 위해 사람들을 동원하거나, 아니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직접 지원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3. 통상적인 선교와 미개척지 선교 : 거의 모든 선교 활동은 다음 두 범주 중 하나로 분류할 수 있다. 
1) 통상적인 선교 : 

이미 교회가 세워진 종족 집단 내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타문화권 기독교 사역 (P0-P1)
2) 미개척지 선교 : 

아직 교회가 없는 종족 집단 내에서 교회를 세우기 위한 타문화권 기독교 사역 (P2-P3)


** 두 범주에서 필요한 선교활동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전략들, 방법들, 사역자들이 있어야 한다. 그 때문에 미전도 종족 집단 안에 교회를 개척하는 노력을 ‘미개척지 선교’라는 특별한 말로 묘사하게 된 것이다. 통상적인 선교와 미개척지 선교를 구분한다고 해서 둘 중 어느 것이 낫다거나 못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둘 다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미개척지 선교가 전략적으로 우선되어야 한다. 


D. 모든 종족에 대한 증거 : 

(마 24:14)은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기 전에 우리가 무엇을 완수하기를 원하시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모든 것을 그 과업을 완수하는 것과 관련시키는 중요한 두 가지 표현은 ‘증거’와 ‘모든 종족’이라는 말이다. 


1. 증거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증거란 천국 복음이 모든 인간 사회에 확실하게 전파되리라는 것이었다. 천국복음이란 그리스도가 악을 이기시고 사람들을 해방 시키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지배와 축복 아래 순종하며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 종족들 : 모든 나라나 민족 국가들을 말하는 것이 아닌 인종, 언어 그리고 세상의 종족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을 가리킨다. 
=> 천국 복음의 가시적인 증거- 교회 개척 운동 -가 모든 종족 안에 확실히 전파되었을 때에야 우리의 과업이 끝났다는 것을 알 것이다. 

II. 미전도 종족들의 도전
- 오늘날 ‘종족 집단’이라는 말은 주로 네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각각의 용례를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종족 집단에 대한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을 때 우리는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A. 종족권 (Blocs) : 

지상의 모든 미전도 종족 집단에 대해 말할 때 도움이 되는 개략적 범주. 일반적으로 두 가지 종족권이 사용되고 있다. 


1. 주요 문화권 ( Major Cultural blocs) : 

우세한 종교에 따라 주요 문화적 계열별로 모음. 부족권, 힌두권, 중국권, 이슬람권, 불교권 
2. 유사권 (Affinity blocs) : 

존스톤 및 몇몇 사람들은 언어, 역사, 문화 등등의 공동 요소들에 따라 종족들을 분류하는 또 다른 분류법을 제시했다. 12개권은 아프리카 사하라 주변, 쿠시, 아랍권 이란족, 터키족, 인도-아리아(남아시아), 티벳족,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말레이족, 유라시아족, 유대인


B. 인종 언어학적 종족 (Ethnolinguistic Peoples) : 

공통적인 혈통, 역사, 관습, 언어 등 동일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인종 혹은 종족 집단이다. 인종 언어학적 종족 접근법의 가치는 힘을 모아 기도하고 첫 계획을 세우기 쉽도록 종족을 판별하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인종과 언어의 특징들은 쉽게 꼽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인종 언어학적 종족들의 목록은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인종 언어학적 종족이 반드시 국가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한 나라에 수천 개의 인종 언어학적 종족들이 있을 수 있다. => 동원과 준비를 위함 


C. 사회적 종족 (Sociopeoples) : 

공통 관심사, 활동, 혹은 직업에 기초하여 서로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작은 또래 집단이다. 사회적 종족들은 특별한 교회 개척 노력을 요할 만큼 중대한 집단은 아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복음 전도 기술이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완전한 의미의 교회 운동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교회 개척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이르는 중간 다리로서 예비적 복음 전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집단들이다. 사회적 종족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대충 추정만 가능


D. 단일 최대 종족 (Unimax peoples) : 

그리스도를 향한 종족 운동의 대상이 될 만큼 충분히 단일화 된 최대 크기의 집단. “단일화된” 이라는 말은 복음을 이해하거나 수용할 때 복음 전파를 중단시킬만한 중대한 장벽들이 없다는 사실을 말한다. 단일 최대 접근법은 복음의 흐름을 막는 경계선들이 어디 있는지 밝혀 내는데 도움이 된다. 동시에 단일 최대적 이해는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어디에서 문화적 편견의 경계선들을 넘어 또 다른 복음 전도 활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는지 나타내는데 도움을 준다. 광범위하게 적용하면, 그것은 더 큰 인종 언어학적 집단의 한가운데 있는 어떤 작은 집단도 선교사들의 시야에서 ‘숨겨져’있지 못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1. ‘미전도 종족’의 정의(1982년) : 

복음 전도적 관점에서 복음이 이해나 수용면에서 장벽들을 만나지 않고 교회 개척 운동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가장 큰 집단. 
2. 왜 미전도 종족들의 수에 대한 계산이 서로 다른가? 

일부의 사역자들은 인종 언어학적 종족들의 수를 계산하며 또 다른 사람들은 단일 최대 종족들의 수를 추정하기 때문이다.
3. 인종 언어학적 종족들보다 더 많은 단일 최대 종족들 : 복음은 ‘전파’되기는 하지만 세계의 종족들을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는 증오와 두려움의 장벽들을 쉽게 ‘뛰어 넘지’는 못한다. 심지어 같은 언어 집단 (인종 언어학적 종족 )내에서도 사회적 계층이 구별되어 있어 회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주춤거리게 하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종족과 결별하라고 요구하는 대신에 그 종족 안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운동이 생겨나도록 모든 시도를 다 해보아야 한다.
4. 단일 최대 종족의 수를 계산할 수 있는가? 단일 최대 종족의 정의는 전체 과업의 양을 정확하게 수량화하기 위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 대신 그것은 어디에서 미개척지 선교 과업이 끝나는지 인식하고 과업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곳은 어디인지 밝히는데 도움이 된다.


E. 네 가지 정의를 모두 사용함.
1. 전체 과업을 요약하기 위해서는 : 미전도 종족권의 개념 이용 (주요 문화권 or 유사권)
2. 기도와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선교지 활동 및 협조를 위해 : 인종 언어학적 구별이용
3. 미전도 종족을 복음화 하는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사회적 종족 개념 이용 (전체 종족 집단에 복음을 전하는 다리 역할 가능)
4. 미전도 종족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 : 단일 최대 접근법 이용 (지금 복음을 전하고 있는 종족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 가능) 널리 행해지고 있는 노력으로 지나쳐 버리게 될 집단들을 우리가 인식하게 될 때 새로운 단일 최대 종족들을 발견하게 된다. 



III. 본질적인 선교 과업


A. 선교학적 돌파 : 

선교과업은 선교사들이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라고 이해해서는 결코 안 된다. 그리스도는 실제로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기를 원하시지만, 꼭 그들이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을 듣기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선교과업은 모든 종족에서 복음 운동이 시작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특정 문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자기 종족 집단 내의 누군가가 전달하는 복음을 듣도록 하는 것이다. 


1. 선교학적 돌파의 정의 : 

본질적인 선교 과업이란 전체 구성원을 새롭게 하고 전체 사회를 변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생존 가능한 토착 교회 개척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 “그리스도를 향한 종족 운동(people movements to Christ)- 도날드 맥가브란


1) 생존 가능한 :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 

2) 토착적 : 외국 것처럼 보이지 않는 / 

3) 교회 개척 운동 : 종족 집단의 남은 사람들을 복음화 할 수 있는, 여러 세대로 구성된 교제권들을 계속해서 재생산 하는 것


2. 종결(선교학적 마감) : 흔히 지상의 모든 종족 집단에서 과업을 마치는 것을 말하는 용어. 종결은 ‘2000년도까지 모든 종족에게 한 교회를’이라는 표어로 설득력 있게 표현된다. => 모든 단일 최대 종족 안에 돌파가 이루어짐 
1) 교회 : 

그리스도의 지상교회가 아니라 토착적이고 지역에 적합한 교회. 단 하나의 회중이 아니라 배가 되는 운동
2) 모든 종족에게 : 

지상의 모든 종족 집단 하나 하나
3) 2000년도까지 : 

역사상 단 한 번 그리고 가능한 한 가장 가까운 시간에. 표어 자체는 2000년도의 특정한 날짜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표어는 사실상 과업에 주의를 집중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3. 입증할 수 있는 진보 : 

우리는 마감 때까지 남은 진보를 정확하게 수치로 알 수는 없지만, 그 진보를 확인 할 수는 있다. 


B. 돌파 이후 : 

돌파라는 말을 사용하는 이유는 종족 집단 안에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주권을 표현하는 교회가 처음으로 세워지기 때문이다. 이교회들은 그리스도의 주권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고 복종하는 공동체들이 된다. 그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주 되심의 축복을 관찰할 수 있고 접근할 수 있다. 그 새로운 교회는 선교사들이 참여하건 안 하건 하나님의 축복의 일차적인 대행자, 또 하나의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다. 많은 선교활동은 구제와 지역 사회 개발을 통해 악과 싸우고 하나님 나라를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이것은 옳고 유용한 것이지만 중요한 전략적 우선 순위는 생존 가능한 교회를 세우는 것인데, 그것은 지속적인 열매를 맺을 모든 것의 시작이다. 


IV. 과업을 도표로 살펴봄 

- 세계 기독교 운동의 현황과 현재의 중대한 필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A. 현황 :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몇 가지 통계치
1. 3분의 1 : 그리스도인 (세계의 1/3), 복음이 들어간 종족 안에 살고 있는 비그리스도인들(1/3), 미전도 종족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 (1/3)
2. 미전도 종족 집단의 수치 : 단일 최대 정의를 사용하면 10,000개로 추산. 대부분은 무슬림권 (3,700-4,000 약간 미만), 힌두권 (2,700-3,000 약간 미만), 부족권 (2,000), 불교권 (1,000) => 무슬림권 4,000 / 힌두권 3,000/ 부족권 2,000/ 불교권 1,000


B. 큰 불균형 : 

중요한 비교 사항은 전도된 종족들과 미전도된 종족들에 할당된 선교사들의 수이다. 개신교 선교사들의 대략 4분의 1이 현재 교회의 손이 미치지 않는 세계 비그리스도인의 절반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1. 전임 사역자들의 훨신 더 큰 불균형을 생각해 보라 : 음악 목사와 젊은이 사역자 등과 같은 전임 기독교 사역자들을 모두 포함시키면 불균형은 훨씬 더 심화될 것이다. 
- 주요문화권내의 개신교 선교사들의 분포 : P. 293 그림 참고
그리스도인 74% / 불교도 3% / 중국인 2% / 힌두교도 2% / 유대인 1% / 무슬림 6%/ 무종교인 4%/ 부족민 8%


2. 상대적인 어려움을 생각해보라 : 미전도 종족들을 복음화 하는 것은 이미 복음으로 젖어든 문화 안에 살고 있는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즉 선교사의 4분의 3이 미전도 종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도록 하기위해서는 복음이 들어간 종족 집단 네에서 효과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끌어낼 것이 아니라,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전 세계 교회에서 많은 새로운 선교사들을 동원하는 것이다. 


V. 우리 앞에 놓인 도전
- 하나님이 세상에서 하고 계시는 일을 보면서 격려를 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지만 더불어 너무나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으며 우리는 반대하는 세력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이전에 거대한 장애물들을 넘어야 하며 견고한 진들을 파해야 한다. 
“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직면하는 세 가진 도전
A. 지리적 도전: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하나님의 백성이 좌우로 퍼지리라는 약속
1. 10/40 창 (저항대: Resistant Belt)의 특징
1)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의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에 있는 지역
2) 세계 표면적의 35% 차지 3) 세계 인구의 65% 차지
4)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12-14억 (총 60억의 세계 인구 중)의 인구 중 95%가 거주
5) 세계 3대 종교의 발상지 (이슬람, 힌두교, 불교)


B. 종족의 도전 :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 GCOWE에서 미전도 종족에 대한 개관을 제시, 전략적인 사역의 집중을 “ 인구 10,000명 이상이고 그리스도인이 5%이하 혹은 복음주의 자들이 2%이하인 종족”들에 국한해서 하기로 하면서 1,500개의 종족 목록을 제시하였고 이 종족들을 두 범주로 나눔


1. 유사권 : 

언어, 역사, 문화등의 유사성에 의해 12개로 규정 (아프리카 사하라 주변, 쿠시, 아랍권, 이란족, 터키족, 인도-아리아(남아시아), 티벳족,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말레이족, 유라시아족, 유대인-전세계에 흩어짐)
2. 종족군 : 

유사권안에 있는 종족들을 더 작게 나눈 집단, 이 집단들은 공통적인 이름이나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나 정치적 경계선, 방언의 차이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존스톤은 12개의 유사권 내에 있는 종족 집단들의 수를 2,224개로 추산한다. 이것은 인종 언어학적 종족들의 총수이다.
3. 총력 교회 개척 : 

세계에는 약 300만 개의 교회들이 있다. 어떠한 종족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DAWN(Discipling A Whole Nation)Movement - 전민족 제자화운동 은 모든 도시와 장소에 교회를 빠짐없이 개척하기 위해 700만 교회를 더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짐 몽고메리의 비전)


C. 도시의 도전 :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 세계의 대도시들(보다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변화 무쌍한 필요를 가지고 있는 지역)은 21세기 선교의 핵심적인 도전


1. 도시 빈민의 외침 : 

비브 그릭은 도시들의 성장과 ‘희망의 빈민가’에 하나님 나라가 나타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에 대해 말한다. 세계의 주요 도시들의 철거민과 빈민가 거주민들의 인구수는 무슬림권이나 힌두교권만큼 큰 인구권을 구성하며, 매 10년마다 크기가 두 배로 늘어나고, 모든 지표로 볼 때 그들은 복음에 반응을 잘 보이는 집단이다. 이러한 곳들은 도시 빈민가이며 또한 희망의 빈민가이다. (복음에 대한 높은 수용도때문). 새로운 선교 전략들은 대도시들을 위한 영적 전쟁이라는 중요한 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2. 기독교 선교의 새로운 미개척지인 도시 : 

그 크기와 영향력과 다양성과 필요들 때문에 엄청난 도전을 제시. 도시마다 여러 가지 갈등과 고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에는 하나님 나라가 독특하게 표현되면서 복음이 성장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 도시의 성장이유 중 절반은 이농현상으로 인한 것, 그리고 절반은 내부적 성장에 의한 것


1) 도시 선교의 실제적 문제들 : 
a. 빈곤 : 

도시 인구들 중의 30-50%는 절대적으로 가난

-> 날마다 사회적 불공평과 빈부 격차에 대처해 나가야 하는 사역자들의 실제적 문제
b. 인종적, 종족적, 문화적 다양성 : 

도시 인구들이 여러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

> 선교 전략과 교회 발전에 영향을 미침
c. 종교적 다원주의 : 

다양한 종교적 믿음과 관행들을 따름 

-> 주 관심대상의 한 집단에게 뿐만이 아닌 다른 집단들에게도 증거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다양한 종교적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대응의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
d. 반도시적 태도들 : 

사역자들은 농촌에서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러나 도시에는 사역자가 부족하며 도시 중심지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
e. 많은 비용 : 

도시 사역이 재정적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 


2) 도시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 
a.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며, 죄에 빠지게 되었고,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의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 도시의 인종적, 종족적 다양성
b. 실제적인 느끼는 필요는 사람마다 장소마다 다르지만, 궁극적인 필요는 보편적인 것이며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이다. 

-> 궁극적인 필요할 성경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긴급하고 중대한 것이라고 단언하는 필요이다. 그것은 회개와 회심, 하나님과의 화목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한 영생에 대한 필요이다.
c. 도시들이 복음화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 그리스도의 위임령을 따르려면 온갖 부족과 인종 출신의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도시들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바울의 선교 전략은 완전히 도시 중심이었다.)
d.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은 도시의 희망이며, 그러한 교회들을 발전시키는 것이 도시 선교의 핵심이다. 

-> 도시 교회들은 사회 내에서 변혁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대행자이다.
e. 도시는 그리스도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 간의 영적 전쟁이 매우 명백하게 나타나는 전쟁터이다. 

->도시는 도시이기 때문에 악한 것이 아니라 도시는 선과 악 둘 다에 대한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 한다. 죄는 개개인들의 악행에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착취하고 억압하는 정책 및 조치를 보이는 제도들에서 또한 표현된다.
f. 다양한 사람들, 문화들, 종교들,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도시들에 샬롬- 하나님 나라의 평화-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다면적이고 총체적인 사역들이 필요하다.
g. 새 예루살렘에 대한 종말론적 비전은 그리스도의 도시 사역자들을 고무시키고 선교 과제를 정해 준다. 

-> 성경 전체를 통해 역사는 타락이 일어난 에덴 동산으로부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도시인 새 예루살렘으로 움직인다. 


VI. 위대한 일들을 시도하라.
- 윌리엄 캐리는 마태복음 28장의 위임령을 이루는 것을 사역의 일차적 초점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 ‘위대한 일’을 시도하는 동안 하나님이 그의 노력들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이루셨다. 그는 인도의 모든 어두운 삶의 구석을 진리의 빛으로 조명하기 위해 가능한 온갖 수단을 사용한 복음전도자였다. 그는 인도 현대화의 중심 인물이다. 

VII. 하나님 나라의 선교
- 성경은 교회를 향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도록 도모하는 과업을 맡기지는 않았지만 교회가 하나님과 더불어 악에 대항해서 싸우는데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대위임령을 완수하려 애쓰는 동안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 사회적, 영적 그리고 심지어 생물학적 악에 저항하고 그 악을 극복하는 일에 참여하라는 과제를 주실 수도 있다. 질병 근절이 좋은 일이라는데 동의하기는 쉬우나 윈터는 질병근절이 악을 극복하는 하나님의 뜻이 될 수도 있다는 도전적인 개념을 제기한다. 윈터는 하나님 나라의 선교는 모든 종족안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그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모든 종족 안에 교회가 개척되는 초기 단계 이후의 더 먼 곳을 바라보라고 명한다.

VIII. 전략의 위치
-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개발하는 것은 믿음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우리는 주님의 뜻이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것임을 알므로, 선한 청지기로서 하나님이 그 과업을 완수하도록 우리에게 주신 모든 자원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이해에 따르면 신실함에는 성화된 실용주의와 더불어 성공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포함된다. 피터 와그너가 말하는 성화된 실용주의란 효과적인 어떤 것을 하기 위해 교리나 윤리적 원리들을 바꾸어서는 결코 안 되는 반면, 방법들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지녀야 한다는 의미이다. 전략이 성령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좋은 전략들은 성령이 바꾸실 수 있도록 계획들을 내놓는다. 좋은 전략들은 또한 인간 동역자들에게 연합할 수 있는 공동의 비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