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과 '기독교적 지역 사회 개발'(Christian Community Development) 주제 : 복음이 진보되기를 기대한다면 세상의 가난하고 상한 자들에게 훨씬 더 많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하시고 도우시기 위해 상당히 많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보내고 계신다. 그들을 위한 기독교적 지역 사회 개발은 사실상 필요와 기회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핵심 단어 : 변혁 성경의 마지막 말씀 중 하나는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이다. 그 말은 하나님이 언제나 해 오셨던 일, 곧 전세계를 새롭게 하는 일을 요약한다. 복음은 안으로부터 사람들을 변혁시켜 재창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변혁은 하나님 나라의 표본이 각 지역 사회 전역에 나타나기까지는 멈추지 않는다. 변혁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참으로 새롭게 하시는 것이며, 지금 하나님이 행하고 계신 일이다. 핵심내용 1. 전세계 사람들의 가장 중대한 필요를 몇 가지 밝히고 전세계적 빈곤의 본질을 이해한다. 2. 전세계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네 가지 접근법을 열거하고 평가한다. 3. 기독교적 구제(Christian Relief)와 변혁적 개발(Transformational Development)을 비교하고 대조해 본다. 4. 기독교적 지역사회 개발이 어떻게 영적으로 그리고 육적으로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는 가장 큰 소망과 약속을 제시하며, 또한 그것이 어째서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을 지역 사회 개발 노력과 통합 시키는 가장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접근법인지를 설명한다. 5. 교회 개척 운동이 진행 중일 때, 복음이 어떻게 세계의 가난한 미전도 종족들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최고의 희망을 제시하는지 설명한다. 6. 기독교 선교사들이 문화를 파괴한다는 비난에 대해 대답한다. 7.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간의 차이를 설명한다. 8. 타문화 선교사들이 종족 집단들간의 화해를 어떤 식으로 격려해 왔는지 살펴본다. I. 궁핍한 세상 -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은 고난에 관한 주님의 마음을 보여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여섯 가지 범주의 세계의 필요를 볼 수 있으며 우리는 필요에 대해 아는 만큼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전세계의 필요를 채울 수 없다는 무력감 때문에 전혀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을 가지고 세상을 보지 말도록 해야 한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이 아직 손을 떼지 않으셨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종들의 작은 노력을 생명력 있는 사역으로 키우기를 기뻐하신다. - 이 모든 필요들에 대한 문제에 대한 분석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예를 들어 굶주림은 사실상 식량 공급이 부족함으로 인해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복합적인 문제들로 인해 생겨나는데 그중 으뜸 되는 것은 분배의 문제이다. 질병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은 주로 질병 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많은 질병들은 근절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많은 질병들은 최소한의 의료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초보적인 의료 혜택과 교육을 제공하는 간단한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1. 굶주림 :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 7억 5천만의 영양실조 상태의 사람들 - 5세 이하 어린이 사망 원인의 55%가 영양실조 - 매일 34,000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과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죽어감 a. 빈곤이 세계 기아의 핵심이지만 식량 분배의 불균형이 오늘날 세계를 괴롭히는 기아 문제의 첫 번째 이유이다. - 선진국 인구는 세계 인구의 20%-> 세계 식량자원의 80% 소비 2. 물 :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 세계 11억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충분히 얻지 못함 3. 난민 - “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 전쟁과 억압의 궁극적인 희생자들, 이데올로기 논쟁, 정치적 억압, 잘못된 대외 정책의 잊혀진 부산물 4. 자연재해 -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 전체 인명 손실 및 자연과 환경에 대한 피해의 90%이상이 네 가지 주요 자연 재해로 인한 것인데, 그것은 가뭄, 홍수, 열대성 대폭풍, 지진 등이다. 5. 질병 -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 개발도상국에서의 세 가지 기본적 유형의 질병은 배설물과 관련된 것, 공기로 전염되는 것, 곤충을 매개로 한 것 - 이 질병들의 공통적인 근본 원인은 빈곤이다. 6. 핍박 - 중국 가정 교회 지도자들의 투옥, 이슬람 국가 내에서의 그리스도인들의 핍박등 II. 소망과 총체론 - 전 지역 사회에 살고 있는 전인-육체와 정신과 영혼-에 대한 기독교 사역은 ‘총체적 선교(holistic mission)'라고 불린다. 하나님 나라의 진리는 하나님의 목적, 곧 구속과 다스림에 대한 포괄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어떤 사람도 이 세상에 있는 지역 사회들의 어느 부분도 하나님의 관심 밖에 있는 것은 없다. 그래서 포괄적인 비전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전체적인 인간 필요를 다룰 수 있는 하나님의 방식은 무엇이며 그 시기는 언제인지 찾을 수 있게 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은 선교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그 활동을 통합시킨다. A. 종말에 성취되며, 그 때까지 교회에 의해 촉진 됨. : 역사에 개입하는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공의와 정의와 화평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죄와 질병과 억압이 결코 끝까지 지속되지 않는다고 선포한다. 예수님이 왕이신 곳에 예수님은 죄 용서와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 나라를 지배하는 사랑의 가시적 표시들을 보여 주고자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일차적 대행자는 교회, 곧 왕의 구속받은 공동체이다. B. 소망은 통합을 가져오고 동기를 부여함. : 하나님 나라의 소망은 이중적인 동기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을 한데 융합시킨다. 1.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위임령은 세상의 각 종족들 가운데 신자들이 왕이신 예수님을 따르도록 비전을 제시해 준다. 2. 예수님의 동정심 : 도와주시고 고쳐 주시는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채워 주지 못하는 필요는 없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러한 소망은 예수님의 마음속에 일어난 동정심에 더욱 불을 붙였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을 가련한 존재로만 여기지 않으셨다. 그 대신에 각 사람이 지니고 있는 가치를 보셨다. 그러한 소망 가운데 예수님은 집중적이고 일관된 동정을 보이셨다. 예수님은 부자에게나 가난한 사람에게나 하나님의 축복의 운명이 임하시는 것을 보았다. C. 단순한 균형을 넘어서 : 예수님의 사역에서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기본적 필요를 채우는 일은 복음과 서로 뗄 수 없이 연관되어 있다. 때로 사회적 관심은 복음 전도의 결과이다. 때로 그것은 복음 전도로 이르는 다리이며, 때로는 사회적 행동이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을 수반하는 하나의 통합적 행동이 된다. 1. 어느 것이 먼저 인가? : 스티븐 호크는 총체적 선교가 지닌 역동적 균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복음 전도와 사회 활동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라는 물음의 명백한 대답은 “둘 다” 혹은 “상황에 따라”라는 것이다. 때로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셨으며 때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셨다. 예수님은 두 가지를 다 하셨으며 개인과 공동체가 완전히 변화되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일을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언제나 당면한 문제-육체적인 것이 되었든 영적인 것이 되었든-를 직접 다루셨다. - 따라서 “예수님이 어떤 것을 먼저 하셨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 될 수밖에는 없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복음 전도와 사회 활동 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겸손하고 정직하게 “상황이 요구하는 것에 따라 다르다”고 대답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미전도 종족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문이 긴급 구조나 장기적인 지역사회 개발이라는 형태로 희망을 제시하는 것인 경우도 많다. 우리는 앞으로의 관계를 위해, 그리고 바라기는 효과적인 복음 전도를 위한 다리를 세우기 위해 열심히 애정을 가지고 이러한 문들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 하나님이 문화적, 정치적 문들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통제하시고 실행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자유롭고 자신 있게 행동할 수 있다. 둘 다 중요하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적절한 시기와 적당한 의사소통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인도를 따르며 예수님이 하셨을 것처럼 반응한다. 2. 앞장서는 협력자 : 선교학자 사무엘 모펫은 하나님 나라의 맥락에서 복음 전도는 유일한 우선권이 아니라 사회적 활동과 협력하여 제시되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모펫은 복음 전도와 사회적 활동의 정의를 혼동하고 그 두 가지를 분리하게 되면, 미전도 종족들 안에 교회가 설립되는 데 방해가 된다고 말한다. 그 두 가지는 한데 결합되어 있다. 그저 균형을 이루는 것만이 아니라 역동적인 협력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모펫에 견해에 따르면 복음 전도는 선도하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미전도 종족 가운데 살고 있는 20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애쓸 때 두 가지 굶주림-육체적 굶주림 뿐 아니라 영적 굶주림-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기독교 선교에서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먼저이다. 이웃들과 우리의 수평적 관계는 ‘그와 비슷하고’ 똑같이 필수 불가결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두 번째인 것이다. 앞장서는 협력자는 복음 전도이다. III. 궁핍한 세계에 대한 접근 - 그리스도인 선교사들이 빈곤과 인간의 필요들을 접하게 될 때, 문제가 무엇인지 알기는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수많은 필요도 해결하면서 복음 전도와 교회 성장을 다 이룰 수 있는 어떤 접근법을 취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A. 인간의 필요에 대한 네 가지 접근 : 최근의 역사를 통해 본 기본적인 인간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네 가지 전략 IV. 기독교적 지역 사회 개발 - 구제 활동은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매우 중요. 구제 활동과 기금을 보내 달라는 호소고 종종 더 선명하게 부각되긴 하지만, 선교 지도자들은 개발에 노력을 집중시켜 왔다. 사역자들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영구적인 변혁을 이루려는 같은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접근법을 묘사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기본 용어에 대한 설명 1. 지역 사회 개발 : 지역 사회 개발자들의 목표는 지역민들 전체가 지속적으로 기본 필요를 채우도록 지역의 자원들을 동원하게 하는 것 2. 기독교적 : 개발 사역자들은 변화의 근거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두려 한다. 사람들이 변화되고 그리스도의 성품과 관심사를 본받게 될 때, 지역 사회 전체의 많은 사람들은 희생적인 신뢰와 부지런한 소망에 참여할 만한 본보기를 갖게 되고 또 그에 참여하도록 권면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선교사들이 개발 사역을 하려 할 때 보통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세계관과 가치관이 상당히 변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새로운 교회를 설립하거나 기존의 교회를 새롭게 하고자 한다. 3. 변혁적 : 단지 일시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전체 지역 사회가 변화되는 것이 목표이다. 기독교적 지역 사회 개발자들은 사회적 계획을 시행함으로써 변화를 추구하게 된다고는 보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중대한 변혁의 원천으로 여긴다. 4. 총체적 : 인간의 필요 전체가 다루어진다. 5. 통합된 : 사역의 모든 측면들이 한데 결합되어 문맹자 훈련, 우물 파기 혹은 토착 예배 인도자 세우기 등과 같은 다양한 노력들을 묶어 준다. * 기독교적 변혁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목표일뿐만 아니라,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시행하는 것을 통해 영원히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키시리라는 소망을 기대하는 것 A. 총체적인 기독교적 변혁 개발의 원리들 1. 사람들의 소중함을 인식 2.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존중 3. 현지 사람들에게 그들의 미래에 기여하고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음 4. 기술이 아닌 사람을 초점으로 삼음 5. 어떤 개발 노력에서든 전인, 곧 마음, 몸, 영혼을 다 포함시킨다. 6. 말씀과 행동 그리고 표적을 통해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도록 개발에 접근 7. 수용자의 세계관에서 이해하고 해석되어야 하는 메시지를 전달 8. 하나님이 그 지역 사회 안에서 이미 일하신다는 것을 인식 9. 사람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통해 변혁된다는 것을 믿는다. 10.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 변화된 사람들, 소망과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강력한 공동체를 형성 (교회가 지속적이고 풍성한 변혁을 위한 기본임을 인식) B. 세계 선교에서 복음 전도와 개발을 통합시키는 것에 대한 장애 요인 1. 복음 전도에 대한 편협한 정의 : 복음 전도를 말로 복음을 제시하는 것으로만 국한시킴 2. 개발에 대한 세속적 정의 : 경제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개발로 여김 3. 자신의 생활 방식에서 그리스도의 변혁을 나타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 일을 하려 함. 4. 여러 곳에서 교회가 문화적 이방인으로 제시된다는 것 : 서구의 교회 형태가 순수한 모범으로 제시됨으로 인해 비서구인들안에 서구 기독교가 이방적인 것으로 여겨짐 => 통합된 총체적 개발(Integrated Holistic Development)의 필요 1. 개발 : 그리스도 안에서 마땅히 되어야 할 모습으로 변화되도록 애쓴다는 의미 2. 총체적 : 삶의 전 영역에서 전인을 다룬다는 의미 3. 통합된 : 사역의 모든 측면들이 한데 결합되어 있으며 독자적으로 기능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 C. 협력사업의 일곱 가지 기본 원리 1. 권위 : 모든 활동의 중심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권위 있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 2. 통합 : 사역의 모든 측면은 하나님의 은혜와 결합되어 있다. 3. 유연성 :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조직의 어떤 것이든 전부라도 기꺼이 바꿀 용의가 있다. 4. 상황화 : 명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같은 문화를 공유한다. 5. 능력대결 :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그 지역의 문화적 가치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 6. 과정,중개인 접근 : 기관과 제도와 교회의 관계 7. 지역 교회 초점 : 총체적 개발을 위한 출발점은 기독교 사회의 기본 단위인 지역 교회이다. * 이 사역의 문제점 : 1. 조직이 너무 커지는 경향 2. 솔직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 안에 있는 잘못된 가치들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 => 선교기관, 기독교 구제 기관, 지역 개발 조직들의 역할에는 지역 교회 차원에서 복음 전도와 개발을 계속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포함된다. V. 변혁시키는 것인가, 파괴하는 것인가? 1. 선교사들이 문화적 제국주의자들이라는 고정 관념을 가진 사람들은 선교사들이 가져오는 변화는 때로 문화를 파괴한다고 생각한다. 2. 선교사들이 때로는 문화를 파괴하는 행동을 했다. 이것은 대위임령을 오해했기 때문이든, 교만 때문이든, 문화 충격 때문이든 아니면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든, 우리는 이해하지 못한 관습들을 불필요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어떤 것들은 우리가 이해했더라면 복음을 전하는 열쇠가 되었을 것이다. 3. 선교사들이 문화 안에 있는 어떤 것들을 파괴하는 것은 사실이다. 의사들이 때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인간의 몸에 있는 어떤 것들을 파괴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우리의 경험과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자랄 때 우리는 문화 자체를 파괴해서는 안 되며, 파괴하지도 않을 것이다. VI. 변화와 소망의 선교지 도시 영역 - 도시 개발의 긴급한 필요 A. 빈곤의 본질 (제1세계와 제3세계의 빈곤간에는 중대한 차이점들이 있다.) 1. 절대적 빈곤 :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이 그들의 기본적 필요를 채우기에 절대적으로 불충분 한 것 2. 상대적 빈곤 : 사람들이 사회의 변두리에 있는 상황을 말함. 어떤 사람의 생활 수준을 그 지역 사회 혹은 그 나라의 다른 사람들과 관련해서 비교한다. 북미에서는 전화나 차가 없으면 그 가족은 가난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그러나 인도에서는 전화나 차가 없는 가족은 전혀 가난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다. 어떤 가족도 음식이나 거처나 의복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지 않다면 그들의 가난은 상대적인 가난이다. B.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역 사회 : * 국제적으로 말하는 도시 빈민의 세 가지 주요 범주 1. 대도시 중심부의 빈민가 2. 불법 점거지 3. 분화된 집단들 - 복음에 대한 반응이라는 면에서 보면 불법 점거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욱 전략적 점거지 VII. 소망의 새로운 영역 - 존 도우슨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을 화목 시킬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강력한 방법들을 어떻게 찾고 있는지를 말한다. 우리는 모든 종족 안에 그리스도의 주권 하에 제자도 운동을 확립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종족간의 상처들이 실질적인 방식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소망을 주고 계시다. A. 언제나 처럼 일어나는 일 : 인간의 마음은 시기와 두려움과 투쟁으로 가득 차 있다. 인종간의 투쟁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투자 중 많은 것은 오래된 갈등에서 파생된 결과이다. 화해를 주도하는 지도자들은 사람들 및 사회 각 집단들에 존재하는 뿌리 깊고 오래된 갈등에서 파생된 결과이다. B. 교회 바깥에서 예수님을 봄 : 그리스도인들만이 겸손함과 그리스도의 용서의 능력으로 행동하면서 십자가의 권능을 소개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앞장서 겸손과 용서의 본을 보이면,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으시고, 세계 사람들의 상처가 상당히 치유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타문화 사역자들은 인종 불화와 경제적 알력으로 오래 고생해 온 지역 사회를 구석 구석 치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