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과 '세계 기독교 운동의 확장' (The Expansion of the World Christian Movement) 주제 : 오랜 세월 동안 성경 전체에는 하나님의 목적이 면면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는 이미 왔으며 훨씬 더 큰 권능으로 올 것이다. 모든 열방의 하나님은 또한 모든 세대의 하나님으로서 역사를 주관하여 오셨다. 따라서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자신의 목적을 수행해 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추적하기 위함이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이 한 지역과 종족으로부터 다른 지역과 종족으로 계속 확장되어져 감을 볼 수 있게 된다. 핵심단어 : 추진력 역사에서 하나님의 일이 가속화되는 것을 감지하기란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에 갇혀서 살기 때문에, 오랜 세월 이어진 하나님의 권능이 지닌 추진력을 깨닫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의 이야기와 목적을 우리에게 그처럼 많이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가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뜻을 확실히 붙잡을 수 있다. 핵심내용 1. 4,000년간의 성경역사를 통해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 확장되어 온 방식에 대해 ‘총괄적’ 서술을 한다. 2. 그리스도가 오신 이래 다섯 차례의 400년 주기마다, 복음이 여러 지리적 지역들과 문화적 유역들에 점차 파고들어간 것을 묘사한다. 3. 하나님의 백성이 불순종할 때에도 복음이 어떻게 진보했는지 설명한다. 선교의 네가지 ‘메카니즘’에 대해 살펴본다. 4. 하나님의 축복들은 전달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축복들을 빼앗길 수도 있다는 개념을 설명한다. 5. 역사상 있었던 핵심적인 몇몇 선교 지도자들 및 선교 운동들과 그들의 전략적 방법들을 설명한다. 6. ‘모달리티’와 ‘소달리티’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수십세기 동안 이어져 내려온 교회의 두 가지 기능적 구조를 묘사한다. I. 역사 전체에 걸쳐 진행되는 드라마 : 하나님 나라가 반격을 가함 - 하나의 지배적인 주제를 이용해서 인간의 역사를 요약할 수 있는데 랄프 윈터는 성경에서 핵심 주제를 발견한다. 윈터는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가 ‘열 시대에 걸쳐 4,000년간 펼쳐지는 하나의 이야기’전체에 걸쳐 가장 중요한 드라마라고 본다. - (창 1장 - 11장) : 성경의 서론 , 1) 영광스럽고 좋았던 태초의 창조 2) 반역적이고 파괴적인 악-초인적이고 마귀적인 인격의 등장 3) 그 반역에 휘말리고 그 악한 권세 아래 놓이게 된 인간 - (창 12장 - 끝) : 하나님 나라가 반격을 가하는 일관된 드라마 - 열 시대를 모두 연결해 주는 주제는 ‘악한 자 안에 처한 세상“(요일 5:19)에 간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A. 4,000년에 걸친 열 시대 : 역사를 400년 씩 열 번으로 나누면 이야기 전개를 기억하고 따라가는데 도움이 된다. 매혹적인 유형들이 나타나고 여러 주제가 반복되기는 하지만, 윈터가 역사가 400년을 주기로 정확히 유형대로 움직였다는 뜻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 4,000년간 펼쳐지는 이야기의 전반부 : 창세기 12장에 나오는 ‘반격’이야기는 BC 2000년 무렵부터 시작된다. 각 시대는 1) 족장시대 (BC 2000-BC 1600) 2) 애굽 포로 시대 (BC 1600- BC1200) 3) 사사시대 (BC 1200- BC 800) 4) 열왕시대 (BC 800 - BC 400) 5)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 시대 (BC 400- BC 0) B. 악에 대한 반격 : 하나님 나라 외에 또 하나의 중심적인 주제는 하나님이 악과 벌이시는 전투이다. 하나님은 악의 세력과 계략에 걸린 사람들이 받는 고난에 간섭하신다. 그래서 역사는 하나님이 사단의 영역에 침범하시어 사단의 모든 활동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을 자유케 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도록 하시는 것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하나님의 종들은 그리스도가 같은 싸움을 통해 고난 받으신 것처럼 계속해서 고난을 받는다. C. 축복에 대한 구속 : 하나님은 자신의 축복을 연장시킴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가족, 즉 하나님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을 함께 나타내는 여러 믿음의 가정들을 일으키신다. 하나님의 백성은 바로 이러한 축복이 되어야하며, 또한 그러한 축복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어야 한다. (축복에 대한 개념은 물질적 혹은 사회적 이익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축복들(복수)과, 특권뿐 아니라 책임과 의무도 부여하는 관계를 나타내는 히브리적 개념의 축복(단수)을 구분한다.) D. 선교의 네 가지 메카니즘 : 매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신실하게 타문화 선교를 수행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축복을 확장시키려 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 축복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시켜 오셨다. 이 개념들은 구심적(오는 )선교와 원심적 (가는)선교에 대한 구분을 확대시켜 주며 이 네 메카니즘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하나님께 온전히 협조할 때에나 협조하지 않을 때에나 하나님이 자신의 선교를 어떻게 추진해 가시는지를 보여준다. 1. 자발적으로 감 : 아브라함, 바울,바나바 등 2. 비자발적으로 감 (처음에는 선교적 의도가 없이) : 요셉, 요나, 나오미등 3. 자발적으로 옴 : 룻, 나아마, 스바의 여왕등 4. 비자발적으로 옴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 강제로 정착하게 된 경우) : 이방인들이 강제로 이스라엘에 정착한 경우(고레스 대제에 의해, 왕하 17장) II. 이야기의 후반부 A. 문화적, 지리적 진보 : 랄프 윈터는 복음의 진보가 지닌 특징은 특정한 ‘문화적 유역’에 침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문화적 유역이란 종족 집단, 언어, 문화, 정치 체계등의 광범위한 체계이다. 때로 복음의 진보와 복음의 축복은 특정한 종족 집단 - 켈트 사람들의 경우와 같은 -에게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그들을 통해 흘러간다. 또한 복음은 기독교의 변경이 점차 넓어져 지리적으로 확장되면서 진보되는 경우도 있다. B. BOBO 이론을 거부함 : - BOBO 이론이란 : 기독교 신앙이 사도 시대 이후에 ‘깜빡 나갔다’(Blinked Out -BO)가 우리 시대에 혹은 현대의 선지자들 - 루터, 칼빈, 웨스리, 조셉, 스미스, 엘렌 화이트, 존 윔버 등이 일어날 때 다시 ‘깜빡 들어왔다’(Blinked on BO)는 이론 - BOBO 이론에 따르면 초대 성도들과 말일 성도들은 있어도 중간 성도들은 없다는 보며 그들은 교회가 루터와 칼빈 이전에는 배교하고 있었으며, 참 기독교라는 것이 있다면 여기 저기 조금씩 있는 핍박받는 개인들이었다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 하지만 사실 초대 교회 이래 활발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 왔다. C. '융성함‘ 혹은 ’르네상스‘ : 각 시대를 마감할 때쯤에는 종종 윈터가 ’융성함(Flourishings)' 이라고 부르는 때가 있었다. 이같이 융성한 때 혹은 르네상스는 복음이 전체 사회 구조에 안정과 풍요로움과 힘을 가져다 준 때였다. 이 시기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을 부분적으로 보여주었다. III. 제 1기 로마인 선교 (AD 0-400년) A. 메카니즘 : 네가지 메카니즘 모두를 통해 진보됨 ‘자발적으로 가는 ’유형- 바울의 선교단 / ‘비자발적으로 가는’ 유형은 핍박기 동안 그리스도인들이 흩어진 것에서.. B. 복음의 진보 : 1. 사도행전의 증거 : 12사도의 예루살렘 중심 사역 -> 오순절 사건의 계기(로마 제국의 동편 절반에 해당하는 각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오순절에 회심 후 돌아가서 교회 형성) -> 핍박으로 인한 제자들의 흩어짐 -> 예루살렘 종교회의 (이방인 선교에 대한 신학적 합리성이 형성되어짐) -> 사도들의 선교 활동 - 바울 중심의 미개척지 교회 개척, 교회의 조직화 -> 예루살렘 함락 (주후 70년, 로마군에 의해 함락 : 기독교가 세계 종교로 퍼져 나가게 하는 중요한 요인) -> 기독교 핍박 2. 복음의 확장 원인 1) 로마의 평화시기 (로마가 지중해 연안을 천하 통일하므로 인한 전쟁의 일시적 중지 - 한 부족의 신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해질 수 있었다.) 2) 로마의 교통망 - 통상장려, 군대의 신속한 이동위해 건설(복음 전파의 결정적 공헌) 3) 언어의 통일 - 로마제국의 지배에 따른 헬라어의 공식 언어화, 초기 복음의 지리적 전파를 가능케 함 4) 유대인의 분산 - 바벨론 포로시기에 각 민족들이 집결하여 독립 투쟁을 하지 못하도록 정책적으로 민족들을 분산 -> 회당 중심의 유대교 발전의 원인, 초기 복음 전파의 접촉점 5) 콘스탄틴 대재의 회심을 통한 기독교 박해의 종식 (373년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 ==> 기독교는 자체로서 로마 제국 전역과 로마 밖의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갖고 있었으며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공식 종교가 되자 로마의 정치적, 문화적 흔적은 지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로마제국 밖의 지역, 특히 로마를 멸시하거나 두려워하던 지역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던 복음의 진보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로마가 기독교 국가로 되면서 타락하기 시작 -> 야만인들의 침략 (그리스도인들의 고난) C. 융성함 :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이 310년에서 410년 사이의 기간 동안 재물과 권력의 일부를 사용했더라면 로마 사회의 운명은 매우 달라졌을 것이며 복음은 보다 급속히 진보되었을 것이다. IV. 제2기 : 야만인 선교 (AD 400-800년) A. 메카니즘 : 야만족들이 로마 제국에 침입했으며 로마인들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복음화되었다. - “자발적 옴”. 이 시기 후에 최초의 수도원들이 세워졌으며 수도원을 중심으로 믿음을 유지하고 확대해 나감. 일부 수도원은 ‘자발적 감’ 유형의 선교를 수행. 이들 중 유명한 것은 켈트족 혹은 아일랜드 족 “페레그리니(Peregrini : 방랑 전도자 또는 유랑민) 및 그들의 뒤를 이은 앵글로 색슨족들로, 그중에는 콜럼반, 보니페이스, 페트릭등이 있다. * 패트릭 (영국 출생, 포로로 잡혀있던 아일랜드에서 탈출, 선교적 부담감을 가지고 다시 선교사로 들어가 30여년간 사역, 켈틱교회를 세움(중부 유럽 선교의 기지)) * 보니페이스 (독일. 40년 이상 사역하다가 순교, 능력 대결을 사용하여 이교지역 선교(이교 신앙의 중심이었던 토르 참나무를 베어버린 사건), 여자 수녀들을 선교에 처음 참여시킴 * 콜롬반 : 아일랜드 선교사 * 수도원 : 가장 영속성 있는 구조였으며 고도로 훈련되고 빈틈없이 조직된 공동체였다. B. 복음의 진보 : 고트족, 비시고트족, 반달족, 앵글로색슨족등과 같은 야만족들은 서유럽 및 중앙 유럽 대부분을 침략했다. 로마는 제국의 절반을 잃었지만 그 과정에서 야만족들은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다. 복음을 가진 로마인들이 중부 유럽으로 흩어지게 된다. => 복음은 북 유럽으로 확산되고 북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은 모슬렘으로 확산되기 시작 - 서방 기독교의 생성 : 로마 중심,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증명하려함, 말,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은혜를 받음 - 동방 기독교의 생성 : 동방적 사상을 중심 (형상을 보면서 하나님의 존재의 실체에 대해 느끼고 은혜를 받음)-> 모슬렘들의 반항으로 러시아쪽으로 옮겨가면서 동방정교로 자리 잡음. C. 융성함 : 게르만 야만족의 후예인 살마뉴(제2의 콘스탄틴, 기독교 활동의 적극 후원자, 기독교 공식화를 지지, 보니페이스의 후원자)는 교육과 경제 발전이 부흥 되도록 하여 지도자 없이 혼란에 빠진 유럽을 일시적으로 구해 내었다. 살마뉴는 당시 수도원들의 강력한 영향을 받아 유럽 전역에 믿음을 전파하고 유지해 온 수도원 선교 센터들을 더 강화 시켰다. 살마뉴의 영향으로 ‘캐롤링거 왕조의 르네상스’가 일어나 중세의 ‘암흑기’를 둘로 나누었다. 살마뉴가 기독교 신앙을 신장시키기는 했지만 그 나라를 공격해 온 북쪽 출신의 바이킹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했던 그의 노력은 너무 늦고 미미했다. *** 이슬람의 진출 : 모하메드 (570-632)의 사후 백년도 되기 전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전 아라비아 반도와 북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 핵심지역들을 차지 V. 제 3기 바이킹 선교 (AD 800-1200년) A. 메카니즘 : 바이킹 정복자들은 자신들이 포로로 잡은 사람들의 신앙에 의해 정복당했다. “자발적 옴”유형 * 바이킹 : 문명화되지 않은 비 그리스도인들이며 바다사람들, 북쪽의 야만인들이었다. 그들은 교회를 불태우고, 또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학살, 수도사들을 종으로 파는 일등을 감행,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노리고 쳐들어왔지만 정복자들이 자기 포로들의 신앙에 의해 정복당하게 된다. B. 복음의 진보 : 스칸디나비아와 다른 북유럽으로 퍼져 나감. C. 융성함 : 그레고리 개혁(이노센트 3세가 추진- 최초의 이동 선교단인 프라이어즈 (Fraiars : 탁발 수도사들)를 공인해 준 탁월한 교황)이 쿨루니, 시토 수도회, 그리고 연합 영적 운동들에 의해 강화되었다. VI. 제 4기 사라센 선교? (AD 1200-1600년) A. 메카니즘 : 일단 바이킹들이 ‘복음의 반격’에 항복하자 그들은 역사상 가장 왜곡된 선교에 앞장서게 된다. 그것은 바로 십자군 전쟁이다. 그들은 ‘자발적 감’유형의 메카니즘을 이용하여 영토를 파괴하고 정복해 나갔는데 거기에는 많은 결함이 있었기 때문에 사라센들이라고 불리던 무슬림들에게 복음의 축복을 확장시키는 일은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동시에 새로운 유형의 수도원주의가 일어났는데 그것은 본질상 선교적이었다. 그 결과 복음을 가지고 유럽 전역을 여행했던 프라이어즈(탁발 수도사)운동이 생겨났다. 하지만 프라이어즈가 저 멀리 있는 나라들에 축복을 가져 갈 것처럼 보였던 바로 그 때, 페스트가 공격했다. 프라이어즈는 특별히 심한 공격을 받았다. ** 십자군 원정 : 제 3기가 끝날 무렵 유럽에서 기독교가 차지하는 비율이 컸었다. 교회가 왕권과 결탁하면서 타락하기 시작, 영적인 영향력의 침체와 부패속에 전세계를 향해 진출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했다. 당시 교회의 세계관은 바다끝이 지옥이라는 생각으로 바다가 아닌 육지를 통로로 세력을 확장하려고 했으나 진을 치고 있던 모슬렘들이 있었기에 십자군 원정을 일으켜서 11차례에 걸쳐 유럽에 군대를 파견..선교라는 목적으로 지역 탈환이 아닌 기독교가 도덕성을 잃게 된다. (바른 동기를 갖지 않은 자발적 선교는 실패한 선교다) 기독교 교회에 바이킹 정신이 들어오면서 십자군 전쟁이라는 재앙을 가져왔다. 이 전쟁은 많은 정치적 의도를 지니고 있긴 하지만 기독교 지도자들이 열성적이지만 그릇된 후원을 하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십자군 전쟁은 유럽인들 스스로에게도 전대미문의 유혈극이었으며 무슬림들에게는 잔혹한 상처를 남겼다. B. 복음의 진보 : 십자군 운동은 복음의 진보를 막았다. 식민지가 확장되기 시작하면서 기독교 신앙이 약간 진척을 보이기는 했지만, 개신교의 신앙은 그렇지 못했다. C. 융성함 :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이 꽃피는 시기였다. 종교개혁 때 기독교가 여러 곳에서 활기 있게 성장함에 따라, 종교개혁은 기독교를 철저히 극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구교 혹은 가톨릭, 다양한 기독교는 수도원의 선교 구조가 커지면서 식민지 확장과 함께 발전했다. 새로 확립된 개신교 운동들은 신학적으로 재정비하는 일에 분주했으며, 타민족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선교 구조는 사실상 없는 상태였다. * 종교개혁을 통해 개신교와 구교가 나뉘게 되고 1700년 중반까지 개신교는 신학을 재정비 하는 이유로 선교를 하지 않았다. * Counter Reformation (카톨릭 종교개혁)- 카톨릭 안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면서 선교를 하기 시작-> 예수회가 조직되고 아프리카, 남미, 일본 등에 복음이 전해진다. * 모라비안 (첫 개신교 선교사들) 선교 운동 : 개신교가 크게 분산된 것에 기여, 반종교개혁 운동의 핍박을 받으며 보헤미아와 모라비아를 방황하던 무리, 복음의 열정으로 노예로 팔려가기를 기꺼이 함, 100년 동안 24시간 chain 기도 ---> 윌리엄 캐리, 허드슨 테일러의 등장에 영향을 줌 VII. 제 5기 땅끝까지 (AD 1600-2000년) A. 메카니즘 : 카톨릭의 확장은 계속되다가 갑자기 1800년 무렵 나폴레옹이 유럽을 약탈하고 무신론(볼테르 등), 이신론, 인본주의 등이 점차 인기를 얻으면서 주춤하게 된다. 동시에 개신교 선교 운동의 “자발적 감”의 흐름이 마침내 시작되었다. B. 복음의 진보 : 개신교 선교사들은 지구 반대편까지 나아갔다. 개신교 운동은 먼저 식민지의 확장과 함께, 혹은 그 확장과 관계없이 연안 지대로 나아갔다. 그리고 나서 내륙 지역에 또 다른 물결이 밀려오므로 마침내, 땅의 모든 족속들에게 전파하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C. 융성함 : 서구 문명 및 그 문명의 모든 풍요함과 타락이 아마도 가장 융성했을 것이다. 하지만 윈터는 하나의 질문을 제기한다. 그것은 우리가 복을 나누는 대신 갖고 있으려고만 한다면 하나님은 모든 열방을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이전의 다른 나라들처럼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물질적 복을 일부 잃어버리게 하시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VIII. 선교전략 (피어스 비버가 윌리엄 캐리 이전 시대의 여러 선교 전략들에 대해 탐구한 것에 대한 요약) - 순응 (Adaptation) : 복음을 전할 때 지역 문화를 존중하거나 높이 평가하거나 아니면 적응하는 방법들 - 문명화 (Civilizing) : 순응으로 인해 생겨난 운동들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것. - 정복 (Conquest) : 선교사들은 식민 세력이나 제국주의 세력을 따라왔다. - 개발 (Development) : 인간의 기본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 때로 이러한 노력들은 문명화 사업 혹은 경제적 정복의 일환으로 간주되었다. * 개신교 세계 선교가 시작되기 전 15세기 동안 일어난 선교활동에 대한 간략한 요약 A. 보니페이스 : 20세기 식의 발전된 선교 전략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영국이 유럽 대륙을 대상으로 선교할 때). 게르만 이교도들의 언어로 설교. 수도원 운동의 핵심 인물, ‘참된 보내는 선교’, 정치적 세력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라기 보다 부족민들을 회심시키기 위해 감. “능력대결- power encounter"을 통해 전체 부족들이 집단적으로 회심하도록 했고 교육과 문명화에 힘썼다. 한 예로 그는 신성한 나무들을 베어 버려서 다른 신들의 무력함을 폭로함으로 부족민들이 그리스도의 권능을 맛보게 했다. 보니페이스는 교회들, 수도원들, 학교들을 세웠지만 결국에 가서 제국주의 확장의 도구로 인식되었다. B. 십자군 : 불행히도 십자군들은 선교를 정복으로 왜곡시켜 버렸다. 십자군 운동의 영향은 오늘날까지도 대부분의 이슬람권에 남아 있다. 십자군은 다른 두 명의 유명한 수도사 아시시의 프랜시스와 레이몬드 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는데 그들은 무슬림들을 폭력으로 정복하는 대신에 복음을 전파하려 애썼다. C. 식민지의 확장 :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영국 제국주의의 팽창은 종종 선교와 연결되었으나 방식은 서로 매우 달랐다. 선교가 정부의 한 기능이 되었으며 군주들에게 그 국가들을 복음화하고 교회를 세우며 유지할 책임을 부과했다. ‘기독교화’에 우선권을 둘 것인가 아니면 ‘문명화’에 우선권을 둘 것인가에 따라 방법이 정해졌다. D. 17세기의 전략들 : 예수회의 선교 전략은 혁신적이었으며 중요했다. 예수회의 실험들과 경험들은 오늘날 선교사들이 직면하는 선교학적 풍토들을 결정하곤 했다. 예수회는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강한 저항을 받았는데, 지금까지도 그들의 영향으로 현대 일본인들은 복음에 대해 저항하게 되었다. 로버트 드 노빌리와 마태오 리치의 접근법들-적응, 문화수용, 순응 (토착화)은 기독교 운동을 확립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는 선교사들에게 지금도 도전이 되고 있다. E. 뉴잉글랜드 청교도들 : 미국은 ‘인디언들’에게 선교하면서 그들을 ‘기독교화’하기 전에 특정한 도시에서 ‘문명화’하려했던 것 같다. 부족사회에서 회심자들을 빼내 오는 식으로 복음 전도를 하려다가 따로 분리된 집단이 형성되어, 결국에는 ‘개인적인 신앙의 감화력을 전달’해 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기도하는 인디언”이라는 이름이 붙은 도시들은 그리스도인 인디언들을 이교도 인디언들 및 이교도 식민지 주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유럽 출신의 무법자들이 ‘기도하는 인디언’ 도시들을 불태워버렸다. 이 당시 두드러진 선교 활동을 한 인물들은 존 엘리옷과 데이빗 브레이너드였다. F. 덴마크 할레 선교 : 초기의 유명한 유럽의 한 개신교 선교 단체는 메시지를 상황화하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단히 혁신적인 접근법들을 사용했다. 눈에 띄는 두 지도자는 바톨로뮤 지겐발크와 프레데릭 슈바르츠이다. G. 모라비안 교도 : 모라비안 교도들은 자신들의 선교활동을 통해 생겨나는 기독교는 자신들의 기독교와는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신자가 된 사람들에게 그들을 경제적으로 안정시켜 줄 기술들을 가르쳤다. IX. 하나님의 구속적 선교의 두 구조 - 모달리티 : 총괄적, 양육 중심적 구조로 된 단체 (교회 회중이나 세속도시) - 소달리티 : 이차적 결정, 과업 중심적 구조로 된 단체 (선교회나 군대) ==> 두 구조는 모두 하나님의 구속적 선교에 매우 필요하다. 소달리티 구조는 교회를 양육하고 확장시키며 모달리티 구조는 선교단을 강화하고 후원한다. 이 두 구조는 중요한 공생 관계로 함께 협력한다. A. 1세기 이전과 1세기 동안의 구속적 구조 : 회중구조는 회당 유형을 따랐고 선교 구조는 유대 랍비들의 선교 운동에서 그 전례를 찾아 볼 수 있으나, 곧 대단히 역동적인 선교단이 되었다. 순회하면서 교회들을 개척하던 바울의 소그룹들과 비슷한 것이었다. B. 로마 문화 내에서의 초기의 발견 : 지역 회중 구조는 각 지역 관할권을 가진 감독들을 승인했는데, 이는 로마 행정 장관의 관할 구역 제도를 따른 것이었다. 로마인들은 이러한 관할 구역을 ‘감독관구’라고 불렀다. 당시 등장한 선교 구조 -수도원 운동-는 로마의 군사 훈련 형식에서 빌려 온 것이었다. 개신교도들은 대부분 수도원이라고 하면 의례 금욕적인 수도사들이 세상에서 벗어나 모여 있는 곳이라고 천편일률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수도원 운동이야말로 세상에 복음의 축복을 가져오는 데 큰 몫을 했다. C. 중세의 통합 : 교구 교회 구조가 살아남는지의 여부는 대체로 수도원 운동에 얼마나 헌신적으로 전념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몇몇 선교 운동은 수도원운동에서 생겨났다. 하지만 수도원이 부유해지게 되자 지역 통치자들이 수도원의 주도권을 요구하며 장악하였고, 그에 따라 수도원은 영적으로 쇠퇴하고 타락하게 되었다. D. 개신교의 회복 : 거의 200년 동안 사실상 선교적 노력이 전혀 없었다. 선교학자들이 지적한 이 당시의 개신교 운동의 가장 큰 과오는 종교 개혁자들이 소달리티 구조를 폐기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수도원 생활을 거부했기 때문에 선교적 구조를 보존하거나 확장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사실상 전혀 없었다. 윌리엄 캐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위임령을 완수하기 위해 ‘수단을 사용’하라고 요청했다. 그가 말하는 수단이란 조직적인 선교회를 말하는 것이며 캐리는 선교회를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일단 개신교도들이 교파적, 초교파적 소달리티 조직들을 결성하고 나자 개신교 선교사들의 수는 폭증했다. E. 현대의 오해 : 개신교 선교는 처음에 교파적 뒷받침이 없이 시작했다. 한때는 독립적이었던 구조들이 점차 정리되었으며 결국에 가서는 교파 지도자들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선교가 건강하게 확장되기도 했지만, 또한 선교의 확장에 문제가 생겨났다. 그 결과 ‘믿음 선교 (Faith Mission)'라는 선교 구조가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두 번째로 비교파적 주도권이 나타났다. 매우 존경받는 몇몇 교파 지도자들이 어떤 교파에도 속하지 않은 몇 선교 기구들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선교 기구들은 별로 확고한 지지를 받지 못했다. 때로 소달리티 구조의 적법성에 관해 비판과 의심이 제기 되었다. 그 결과 선교지에 새로 설립된 교회들이 선교사들을 보낼만한 선교 기구를 만들도록 권장하지를 못했다. 지금은 ’제 3세계‘ 선교사들이 많이 생겨났지만 그 선교사들은 파송 교회나 선교지 교회의 후원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생겨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