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속 그녀에게 반해버렸다*^^*[마비노기_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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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대학원 박사과정인 친구녀석을 만나러간 자리... 녀석은 박사답게 게임을 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청년실업의 현실인가.. 갈데 없어 박사 밟으며 게임하는.... 음~ 꼭 그렇다고많은 볼 수 없고 그녀석은 게임을 매니아틱하게 즐기는 녀석이며 전공에 관해서도 매니아틱!?(오타쿠!?) 비슷하게 몰입한다.

  여튼 요 몇년간 와우에만 빠져 지내던 녀석이 1~2년전 부터 내게 소개하며 앞으로 이 게임 나오면 와우 버리고 이 게임 할거라며 소게하든 그 게임이다.!!! 바로 마비노기 영웅전!!! 잠시 잠깐 친구녀석이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부안하고 겜만한다고 구박한뒤인지라 속으로 '와~ 그래픽 끝내준다^^~' 를 연발하며 내심 나도 하고싶은 마음에 맘이 설레였다.

  그러던 어제밤~ 밤늦게 철야를 마치고(여기서 철야는 회사 야근이 아니라 교회 철야예배..^^;) 잠들기엔 너무 정신이 상쾌하고 또랑또랑 하여~ 게임방에 갔다. 본래 다른 게임은 안하고 프리스타일만 하는 지라 접속을 했는데.. 어제는 왜 인지 홈페이지 접속이 잘 안되어서 게임을 포기했다. 결국 요 몇일 전 본 친구녀석의 플레이 모습~~~~ 마비노기 영웅전!! 새벽 네시까지 달리게 되었다.


맨위의 그림은 새로나올 예정인 "이비"라는 케릭~ 아직은 선택할 수 없는 캐릭터이지만 나오면 해보리라^^ 여튼 이비를 플레이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해당 홈피에 로그인 하고 게임을 설치하고~~ 프롤로그 영상을 본뒤 게임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 난.. 게임속 그녀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 여자경험 전무한 모태쏠로 인생 30년을 살아온 들끓는 청년의 맘을 설레게 만들정도로 그녀는 아름다웠다.

  그렇게 어제밤 새벽네시가 되어 정신이 몽롱해질 때즘에야~ 아~ 그녀에게 너무 빠지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 귀환주문서를 발동하여 환한 써치라이트가 빛나는 택시를 타고 집에와 잤다.^^


마비노기 영웅전 홈페이지 : http://heroes.nexon.com
동영상 다운로드 : http://heroes.nexon.com/downloads/movie.aspx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 http://heroes.nexon.com/downloads/download.aspx

마비노기 영웅전 줄여서 마영전은 현재는 넥슨 가맹점 PC방에서만 즐길 수 있다. 다만 집에서 플레이를 하려면 한달 약 4000원 가량의 프리미어 팩을 따로 구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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